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개정판
찰스 M. 셀돈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그리고 하나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살아가는 내 삶의 발견을 하였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 부터가 뭔가 알 수 없는 무수한 비밀들이 잠재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시대 즉, 2000년 전의 시대에 예수님의 행동을 살펴보면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욕심을 버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행동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말 그대로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가신 마음씨 착한 천사다. 그런데 지금 시대를 살펴보면 과연 시대적으로나 모든 것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점들을 볼 수가 있다. 나는 배가 고픈데 나보다 더 힘든 자들을 위해 과연 얼마를 기부 할 것인가? 이 물음에 과연 나라면 기부를 하지 않았을 터인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생각부터 들게 만든다.

그 문제는 참으로 어렵다면 어려운 문제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큰 타격을 주고 사업가들에겐 큰 손실을 재산가들에겐 쉽게 허용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책을 잠깐 살펴보자면 어느 교회의 목사님의 집에 초라한 옷차림의 30대 초반의 남자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목사님에게 부탁을 하러 온다. 그러나 목사님은 다음날 주일 설교를 위해 정중히 부탁을 저절 한다. 그런데 주일 예배 시간에 그 젊고 초라한 30대 초반 남자의 등장으로 온 교회는 침묵으로 흘렀고 그 젊은이는 자신의 집안 사정과 일자리를 구하기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진정 그분의 교훈과 일치하는가 하는 의구심에 그 의미를 알고자 질문을 했고 얼마 후 그 젊은이는 쓰러지면서 세상을 등지고 천국으로 가게 된다. 이 일로 목사님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설교 방식이 달라지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제안을 하고 그 제안에 동참하는 자들과 모임을 갖는다. 그 제안은 다름 아닌 1년 동안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제안이었다. 처음에는 몇 명이 모였고 그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모였으며 더욱 더 목사님의 부흥에 힘을 불어넣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그 물음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정답은 성경책, , 예수님의 발자취를 다라 그분이 원하시고 그분이 하시는 행동들을 보고 배우고 알아야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의 답을 구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사업가는 비리를 알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으며 상류층의 어느 여성은 자신의 부를 많은 이들을 위해 쓰면서 그 돈은 자신의 것이 아닌 단지 예수님이 맡겨놓으신 돈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어려움이 빠져있는 그들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하며 빈민가를 찾아가 찬양을 불렀고, 어느 신문사 사장은 크리스천을 위한 신문을 발행하면서도 자신의 손해를 감당하기까지 했다. 많은 이들의 행동은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아니고 또한 쉬운 일도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보여줌과 같이 우리도 어떠한 행동을 할 때에 한번쯤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하는 물음을 던지면서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뿐이다. 후에 그 목사님은 다른 교회에 설교를 맡으면서 그 교회에 또 한번의 부흥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또 한번의 기적을 맛보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물음을 던지기 전에 예수님의 행하심에 대해 많이 알아야 그 질문의 해답을 구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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