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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3분, 내 몸 보살피기
이시가키 준지.고이케 고로 지음, 이혁천 옮김 / 북씽크 / 2012년 3월
평점 :
지쳐가는 내 몸을 위해 하루에 단 3분을 투자한다는 것이 쉬울 것 같지만 쉽게 행실에 옮기기는 어려운 일 일수 있다. 그만큼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잠자기 전에 3분을 투자한다면 과연 나의 지친 육신의 몸 변화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내 몸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배려하고 정성을 다한다면 내 기분도 상쾌해지고 다음날의 나의 컨디션도 아주 좋아질 것이다.
‘잠자기 전 3분’ 과연 그 3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배워가면서 어떤 희망과 행복을 바라보는지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의사인 저자는 우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몸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를 단 한가지로 명료하게 말하였다. ‘미루고 게을러서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점을 남겼다.
내 몸 보살피기에 앞서 이 책이 전해주고자 하는 것은 피곤에 찌든 나의 몸을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하루에 3분을 투자해서 얻는 기쁨과 밝고 활달한 내일을 행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총 9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종류는 다양하다.
여성이라면 비만, 변비, 아름다운 몸매에 관한 페이지를 펼쳐볼 수 있고 남성이라면 정력에 관한 건강 스트레칭과 숙취, 복근에 관한 페이지를, 사회인이라면 자신감, 신경적인 피로회복, 활력, 그리고 모든 이에게 있어 공통적인 부분은 내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위, 식욕부진, 간, 내장, 장, 당뇨병, 심장, 폐, 치질 등을 강화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그림과 함께 부여된 운동법이나 스트레칭, 숨쉬기 운동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렇기에 남. 녀 불문하고 어린 아이 중년층에게도 알맞은 운동법이라 할 수 있겠다.
특별히 힘든 부분도 없고,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 때문인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왜 우리가 내 몸을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운동을 함에 있어서 저자는 단 한 가지를 제시했다.
단시간에 해서는 내 몸을 사랑할 수도 없고 관리할 수 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루에 단 3분이지만 꾸준히 자신의 몸을 위해 투자하면 달콤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떠한 운동기구가 필요로 하는 운동은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서 하고 점차 시간이 지남으로서 다른 또 하나의 스트레칭을 배워가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무엇보다 아까도 말했듯이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 그 대가를 톡톡히 해 낼 것이다.
자신이 잠드는 곳에 항상 두고 보면서 잠들기 전에 이 책을 한번만 열어봐도 우리의 지루한 하루가 상쾌하게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에게 부디 큰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원하는 운동에 맞추어 찾아가는 즐거움도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