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소녀 아키아나 - 그녀의 삶, 그림, 에세이
아키아나 크라마리크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그림과 글을 통해 영적인 천국 소녀 [아키아나]가 하나님의 부름에 의해 탄생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과 집안에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벌어졌음에도 그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았다. 무신론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가 갑자기 하나님을 알고 나서부터 뭔가 조금씩의 변화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 변화는 단지 [아키아나]가 그림을 잘 그리거나 시를 잘 지은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과 시들로 인해 많은 어려운 자들을 돕고 사랑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그림들로 세상에 지혜와 감동을 안겨주었다. 단지 하나님이 원하고 그래야 하기 때문에...

[아키아나]는 하나님을 통해 영감을 얻어가면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그림 솜씨는 10살짜리 아이가 그렸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놀라움을 주었다.

부끄러움이 많던 아이가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향해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절대 하지 않은 아이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몇 달 동안 작업에 몰두했고, 기억을 잘 못하는 아이가 스스로 수화를 배우고,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있다.

[아키아나]의 그림에서는 많은 공통점들을 볼 수가 있다.

항상 하나님이 존재했고(그림에 보여 지지 않은 존재성), 평화와 우주, 영원, 가족, 고난, 고통, 인종, 기쁨 등을 그림으로 잘 묘사하고 표현해 주었다.

 

사실 그림을 보면 무언가 의미가 있을 법도 한데 그 의미를 찾지 못하는 그림도 있었다.

물론 [아키아나]도 자신의 그림에 설명을 붙인 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그림도 있다.

그림에서는 사실주의적과 표현주의적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 그림 속에서는 마음과 영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은 [아키아나]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을 그린 어머님의 글로 3분의 1가량을 채웠고 나머지 부분은 [아키아나]의 그림과 글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에 대한 부가 설명이 분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아키아나]의 시가 있다.

[아키아나]의 시는 표현하는 이미지가 상당히 성숙한 면을 자주 보여준다.

문학적이면서 독창적인 [아키아나]의 시 또한 두려움이 없고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었다.

보통 사진에 부가 설명이 붙고 [아키아나]가 시를 뒤에 붙이는 형식으로 책은 이루어져 있다.

[아키아나]의 재능은 영정인 존재를 떠나 우주의 희망과 삶의 의미를 보여준다.

매혹적이면서 깊은 매력이 있고 그 순수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다.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아키아나]가 작품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아키아나]의 그림과 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갖길 원했고 그것이 바로 그녀의 유일한 고백이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해 전 세계의 어린 아이들을 돕기를 원하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3]의 저자 콜튼은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데 [아키아나]가 그린 그림 중에서 평화의 왕자를 상징하는 그림을 지목하면서 자신이 본 예수님이 바로 저분이라고 하였다.

우연치고는 우연이라 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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