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토막 명심보감 (전문낭독MP3 파일제공) - 출근길에 읽는 한 토막 논어 (전문낭독MP3 파일제공)
레오짱 지음, Mrs. Rapp 감수 / 지니넷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KBS2 1박2일 프로그램에서 텔런트 김수미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많은 시청자들이 명심보감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사건이 있었다.

나 또한 그 방송을 통해 명심보감을 다시 읽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혀주는 보물 거울’ 이라는 의미로 고려 때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으로 알려져 있다.

[출근길에 읽는 한 토막 명심보감] 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한자와 영어를 겸비한 책은 아니었다.

인간사의 기본 원리를 보자면 절대 변할 수 없기에 우리들의 필수 교양서로 자리 매김 했다.

책의 서두 부분을 보면 명심보감에 대한 설명과 유래가 나온다.

꼭 먼저 읽어본 후에 다음 장을 넘겼으면 한다.

총 117개의 마음을 밝혀주는 보물 거울의 글들이 있다.

공자, 유지, 장자, 맹자 등등 중국 조전에 나오는 선현(옛날의 어질고 사리에 밝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먼저 한자를 나열하고 그다음은 한자의 뜻을 말하고 영어로 말한다.

영어나 한자는 뜻과 풀이를 해서 초보자가 보아도 금방 이해할 수 있도록 보충했다.

작은 사이즈로 정말 출근길에 읽기엔 그만인 책이면서 아침에 정신을 맑게 하고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좋은 구절도 많이 나온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필독해야 하는 이유가 10가지나 있다.

1. 각종 입사시험 문제로도 단골로 출제되는 필수 교양서이니까.

2. 현재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수능 시험에도 단골로 출제되는 필수 교양서니까.

3. 한문을 기초로 다져주는 대표교재라 한문 실력까지 팍팍 느니까.

4. 영어와 함께 읽으면 묘미가 더욱 깊어지고 영어실력까지 팍팍 느니까.

5. 700년 동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평생의 지침으로 삼아 온 책이니까.

6. 요즘 유명인들도 항상 소장하고 나니는데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7. 율곡이이도 일찍이 수십 번 읽고 무릎을 치며 감탄한 책이니까.

8. 유교, 불교, 도교를 모두 아울러 동양사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니까.

9. 현대인의 얕음으로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은 통찰이 가득한 책이니까.

10. [명심보감]이란 책 제목 듯 그대로 ‘마음을 밝혀주는 보물 거울’이니까.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 현대인들은 이 책을 한번쯤은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즈음의 현대인들은 9번째 구절 얕음이 심각하므로 필히 필독하고 여러 번 읽어 나감으로서 그 깊이를 알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가장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출근길을 이용하여 지금 이 시점의 우리에게 가장 유용한 꼭지들로만 엄선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이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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