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이종민.로운 지음 / 수선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우리 환경이 얼마만큼의 위기에 닥쳐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우주의 생명체와 같다.

저자의 명상속에서 알게 된 시리우스에서 온 우주인 [로운]과 저자 [이종민]이 함께 하는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 형식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때는 2010년 늦은 가을에 일어난 일,

갑자기 이종민의 앞에 나타난 로운과의 대화...

주로 이종민은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하고 로운은 그것에 대한 적절한 답을 한다.

과학적으로 읽히기 힘든 우주에 관한 부분을 대화 형식으로 보여주니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부분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첨부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

먼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지구는 우리의 몸과 비유를 적절하게 소화해 냈다.

로운의 설명을 빌리자면 각 나라들은 우리들의 장기와 같다고 설명을 했다.

설득력 있는 자연을 살리는 욕구를 총족해 주는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우주가 너무 광범위 하다 보니 로운의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메시지는 딱 꼬짚어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생명체, 영, 종교, 광자대, 에너지, 태양계, 행성, 인류, 집단 무의식 등등

이 단어들이 책에서 보여주는 지구 환경에 대한 뒷 받침일지 몰라도 책 제목처럼 희망을 말하려는 로운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다.

2012년에는 최고의 위기에 닥칠 것이며 2013년에는 멸망을 가리키고 있다.

책에서의 때는 2010 늦은 가을에 중심을 두고 과거에 일어났던 자연으로 인한 재해에 대해 많은 설명이 덭붙였다.

일본의 쓰나미, 지진, 물이 없는 목마름, 화산 폭발 등등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부분들도 지구가 신호를 보내는 암호다.


이 책은 자연을 살리기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수선재’를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 장을 보면 이 책을 펴낸곳 명상학교 수선재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활동 내용을 알린다.


“나 한쯤?”

그런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들로 인해 지구는 병들어만 가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사랑 실천(p238참조)”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주 가벼운 나의 행동이 어떻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지,

깨달아야만 한다.


많은 의문들을 로운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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