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었다
토드 버포.린 빈센트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성경 말씀에 관심이 많은 한 독자이지만 하나님을 믿거나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책으로 한번 실제 아는 먼 친척으로 한번 딱 두 번이다.

어린 아이의 순순한 입에서 나온 천국의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부정하지는 않지만 원래 나 자신이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조금의 의심을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독자였다.

하지만 콘튼(천국을 다녀온 이 책의 주인공 소년)의 이야기는 나의 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아이가 전혀 알지 못했던 과거의 일들을 천국을 방문해서 모두 알아왔던 것이다.

그 사실들이 신기하기만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천국이 사실과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건하길 바란 콜튼의 아버지와 아내 소냐와 많은 시간에 걸쳐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처음엔 이 책을 펴낸다는 사실 자체에서도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과연 콜튼의 힘든 병원 생활을 책 속에서 제외 시킬 수 없는 부분이 그 한 예다.

많은 교회 목사님들과 주위 사람들의 조언으로 이 책을 지었지만 지금도 콜튼의 경험은 그 들 부부에게 많은 것을 바뀌게 해 주었고 보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큰 민음과 신앙심이 곧게 굳혔다.

콘튼이 복통을 호소 했지만 단순히 장염으로 오해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맹장파열의 신호였다.

그리고 몇일 후 콜튼은 맹장 수술을 하고 맹장과 농양제거 수술을 했다.

그 사이게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은 물론 천사들 그리고 각종 동물들과 순수 어린이가 말하는 무지개(각종 보석의 색깔)를 보았고, 제일 중요한 사실은 돌아가신 콜튼의 증조 외할아버지를 만났고 콜튼의 어머니 소냐의 뱃속에서 2개월 만에 유산된 콜튼의 누나를 만났다는 사실이 납득이 되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거짓없는 말들이었다.

처음엔 그들 부부는 별로 대소롭게 않게 생각했지만 책속에서 보듯이 짧은 시간에 콜튼이 천국의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이 아니기에 아바가 목사라는 전제하에 성격말씀을 아이가 아는 것이라고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콜튼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신기하기만 했다.

또한 아버지를 따라 장례식장에 갔을때도 콜튼의 행동은 예사롭지 않았고, 종종 천국에 대한 이야기와 성경 말씀에 나온(콘튼이 배우지 못한 성경말씀과 어른들도 알지 못한 예수님의 형상)형상들은 두 부부에게 큰 믿음을 심어주었다.

더욱 신기한 사실은 그 많은 시간이 단 3분만에 이루어졌다는 콘튼의 경험시간이었다.

납득하기 힘들 만큼 많은 사건이 었었지만 콜튼은 3분동안 천국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콘튼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가 천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또 다른 여자 아이가 천국을 다녀온 다음 예수님을 그린 그림을 이메일로 보낸 사건이다.

거기에서 콜튼은 그 분이 진정 예수님이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때로 정말 성경 말씀이 진실인지 궁금할때가 많지만 그 말씀이 진실인지 믿음이 가는 것인지 의심할 때가 많다.


하지만 성경 구절에 그런 말이 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는구나. 그러나 나를 보지 않고도 나를 믿는 사람은 더욱 복이 있다.”

이 말이 자꾸 내 머릿속을 맴돌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