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날다 -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의 인간관계 멘토링
양창순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마다 누구나 고민거리가 한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고민으로 인해 아파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목숨까지 앗아가는 경우가 종종 우리들의 생활에서 쉽게 찾아보고 접해 보는 생활의 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운오리새끼, 날다] 는 우리들의 고민거리를 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심리적인 면과 다양한 사례로 그 답답함과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질문자가 자신의 고민이나 앞으로의 삶을 논의하면 그에 [양창순]저자가 그 내용에 걸맞고 심리적인 상태와 삶에 필요한 조언들을 써 내가가는 묻고 답하기 형식입니다.
이 책은 총 6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묻는 질문이 참 다양합니다.
아마도 그 질문자와 비슷한 경험이나 자신의 심리상태가 흡사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실제 사례들을 질문자가 이해하도록 간단하면서도 포인트만 곡 꼬집어 주는 살아 가는데에 꼭 필요한 힘의 활력소의 값어치를 합니다.
책 제목을 보시면 그 책 제목에 많은 사연이 숨어 있을거란 느낌이 드실 겁니다.
다음 여섯 가지 유형들 안에 각기 다른 사연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터놓은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 원만한 관계에 방해가 되는 나의 문제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외모나 학벌 집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데 그 고민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기에 자신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2.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낼 수 없다.
사회 생활을 할 때 흔히 대인관계가 우선이라고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성격들을 다 받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은 것은 지극히 잘못된 현상입니다. 사람은 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성격을 꿰뚫어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내 마음을 먼저 알아 줄 거란 기대를 버릴 것
우리가 좋은 일을 하거나 연인과의 싸움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졌을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다 읽을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그 마음을 알 수가 없죠.
4. 변해가는 사랑을 위한 대처법
사랑은 모든 연인이 처음 밟게 되는 차례이며 그 사랑이 지나면 책임감이 오고 그 책임감이 지나면 믿음과 약속이 옵니다. 이 단계를 잘 생각하시면 사랑은 오래 유지됩니다.
5. 진실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대화
모든 사람은 말을 하다보면 말실수를 하게 되고 그 말수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마저 감추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대인과의 벽을 쌓다보면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게 되지요.
6. 싸워 이기기보다 나의 행복부터 챙겨라
어떠한 꿈에 한번의 실수를 하게 되면 사람은 그 도전의식이 사그라지고 맙니다.
실수와 실패가 있어야만 더 좋은 창조적인 발상이 떠오르듯 자신의 실수를 너무 회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주변에 이런 비슷한 고민으로 인해 상처받고 고민하는 친구나 연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 사연에 맞게 그림들이 하나씩 그려져 있는데 참 잘 구성되어진 그림들이라 그 그림만으로 질문자의 고민이 무엇인지 집작이 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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