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위한 명언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상식 시리즈 2
박영수 지음, 강모림 그림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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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명언이라는 단어는 한번쯤은 누구나 다 들어봤을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어느 순간에 어떠한 말 한마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이 책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내용들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사실 이 명언이라는 것은 우리가 예전부터 알고 있는 것들이 무수히 많기는 하지만 필요로 할 땐 생각도 나질 않을뿐더러 그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무수히 많다.

단순히 알고만 있으면 아무 무의미한 것들을 이제는 그 활용을 어떻게 써야할지를 공부해야 하겠다.

그렇다면 그 명언 상식들을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

상식 자체로만으로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써 먹어야 할지는 바로 이 책에 답이 있다.

이 책에서의 그 답이라는 것은 꼭 정확한 그 상황에 그 말을 쓰라는 뜻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이 나올 경우 이러이러한 식으로 대처하면 받는 이미지도 상승되고 자신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한다는 뜻이다.

소이 말해서 낚시를 해서 고기를 주는 법이 아니라 낚시를 하는 법을 알려주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맥락이라 하겠다.

[비지니스를 위한 명언 상식] 안에서는 우리 실 생활에 필요한 상황에서 그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펴내고 있다.

명언이라고 해서 어렵고 고리 따분한 그런 어려운 상식은 절대 아니며

우리가 알고 있는 충분한 생활의 지혜와 더불어 간단히 알고 있는 상식만으로도 충분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혜로 거듭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어떤 상황들 속에서 그에 맞는 명언들을 활용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비즈니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누어져 있다.

1단계에서는 우리가 제일 많이 시간을 빼앗기는 곳으로 사무실과 영업 현장 그리고 회사에서의 상황 속에서 대처 할 수 있는 상식들을 보여주고 있다.

동료들의 마음을 사는 법 이라든지 상사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이 저자의 대표적인 질문이자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명언들이다.

비즈니스로 인해 만남이 있을 경우 그 첫 어색함을 재치로 웃어 넘기는 방법 또한 명언 상식으로 되돌림하고 있다.

2단계에서는 음식점이나 송년회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동창회에서 말하면 좋을 법한 명언들이 한 이야기를 예로 다루고 있다.

제 3단계에서는 결혼식장과 돌잔치에서 지침이 되는 말들과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말들이 있으며 병원이나 장례식장에서는 아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는 지혜로운 말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경조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직장 생활 다음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여가생활 속 에서의 상황들을 내보이고 있는데 여기서는 유명한 일화와 명언을 알면 누구나 매력적인 직장 동료로 거듭날 수가 있다. 일상에 치진 동료들과 여가 생활을 즐긴 때에는 배우들이 말한 명언 한마디가 그들의 여가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저자는 각 상황들에 맞추어서 유명한 일화나 역사에서 일어난 일들 그리고 저자가 아는 지인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을 기본적인 예로 명언들을 알려주고 있다.

딱딱한 일반적인 명언 상식 책과는 다르게 이런 일화들을 먼저 읽은 다음에 저자가 말하는 명언들을 생각하면 보다 쉽게 그 뜻을 잘 이해할 수가 있으며 그 상황에 적절한 명언이 무엇인지 금방 알수가 있다.

하지만 이 명언 상식 책은 한번만으로는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지 못 할수도 있다.

그만큼 여러 번 읽고 그 명언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만 부디 그 명언들을 써 먹을수가 있을것 같다.

놀라운 사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기기 마련인데

그럴때면 저자가 이야기해준 일화들이 떠올리면서 그에 걸맞는 명언들도 자연스레 나의 몸에 베어 나올것만 같다는 사실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책의 사이즈가 조금만 작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만 자주 보게 되고 그 명언들 또한 나의 것으로 만들수가 있을것 같은데 핸드북(저자가 핸드북이라고 말한것은 아니지만 핸드북으로 가지고 다니면 더 좋을것 같다란 생각 때문에)이라고 하기엔 다소 책 사이즈가 살짝 크지 않았다 싶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독자들을 배려한 모습이 눈에 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자 만화가인 강모림씨의 그림으로 보다 즐거운 책읽기를 할수가 있었고

굳이 처음부터 책을 일기보단 내가 원하는 부분을 찾아가면서 읽을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감할수 있고 때때로 필요한 부분만을 꼬짚어 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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