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생생 연애심리학 - 뻔히 보이는 심리, 밀고 당기는 사랑 공식
포포 포로덕션 지음, 도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심리에 대해서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 종 있다. 알아서 활용하지 못하는 심리학이 있는가 하면 알지 못해서 활용하지 않은 심리학 또한 무궁무진 하다. [만화로 보는 생생 연애 심리학]은 연애에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최적의 연애를 위한 방향과 방법을 아주 실용적인 팁들과 함께 심리학적 뇌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총 7가지의 주제들로 나누어져 있다.

각가지의 앙케이트 조사와 유명한 심리학자들의 생각들을 이야기 한다.

1. 불가사의한 남녀의 심리

사랑은 왜 빠지는지 연애심리학의 정의와 연애에 관해서 기본 바탕을 두고 있다.

2. 사랑의 시작

제 1장에서 심리학에 대해 정의를 놓았다면 제 2장에서는 언제 사랑을 빠지며 타이밍을 찾고 어디에서 누구에게 사랑을 느끼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이성에 대한 차이점을 말해준다.

3. 사랑의 발전

이번 장에서는 데이트에 관점을 두었다.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데이트 신청 팁, 첫 데이트에 대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적혀있다.

4. 고조되는 사랑의 감정

데이트 장소, 선물,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되는 심리학에 대해 보여준다.

5. 부부의 심리학

결혼의 정의, 결혼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도 나와 있다.

6. 위기와 파국,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사랑의 유통기한, 이혼, 질투, 바람, 거짓말 등등 여러 가지를 앞두고 위기를 극복하고 파국을 맞았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7. 연애잡학

멜로 영화로 인해 그 영화를 최고의 참고서로 활용 할 수 있는 영양가가 듬뿍 들어있는 이야기다.

이처럼 심리학을 통해 연애의 고수가 되고 또 남녀 탐구생활처럼 비교 분석을 해서 보여주는 면도 있다. 연애를 하기 전에 보기 딱 좋은 것들은 물론 사랑을 시작해서도 항상 지니고 다닐만한 보물이다. 나또한 많은 배운 사랑의 진행 중인 한 독자로서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러면 되겠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몽희와 몽키돌이 나와서 글을 읽지 않아도 만화만으로도 쉽게 책이 말하는 바를 금방 알수 있다. 또 각 주제별에 대한 마지막 단락에는 몽희와 교수님의 대한 대화를 그 주제에 맞게 그 다음장과의 이야기가 연결될수 있도록 해서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의 즐거움을 얻을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다.

책을 읽다보면 심리작용으로 인해 나오는 작용과 효과에 대한 단어 해설이 마지막에 적혀 있어서 그 단어에 궁금증이 있다면 페이지를 찾아볼 수가 있다.

현명한 사랑을 향한 똑똑한 연애를 할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화성에서...금성에서...] 이 책과 비슷한 내용들이 조금씩 눈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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