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7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7여신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에 맞는 성격과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 문제점을 알려주며 나에게 맞는 여신의 색깔을 찾고 여신의 운형을 찾아가는 질문들과 함께 나를 알아보는 책이다.
신화속 여신은
만인의 어머니이자 상처받은 결혼의 여신 [헤라]
지혜롭고 현명한 행동주의자 [아테나]
모든 자연을 수용한 성숙하고 쿨한 요부 [아프로디테]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운동가 [아르테미스]
슬픔을 간직한 애절한 모녀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진정한 외유내강형 여신 [헤스티아]
로 구성되어 있었다.
책의 첫 부분에는 여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 놓았고
그 다음에는 그 여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 내용 중간에는 그리스 신화속 여신과 로마 신화속 여신에 대해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여신과 비교 분석을 해 놓았다.
그로인해 로마 신화속의 여신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수가 있다.(참고자료 인듯)
저자는 이야기 마지막에 그 여신에 대해 심리분석을 간단하게 묘사하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그리스 신화속 이야기만 안다고 해서 그들에 대해 아는것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리하여 저자는
그리스 신화속 여신의 형을 바탕으로 재능과 성향(이성관계, 가정내 역할, 사회생활), 성격(유년기, 사춘기, 성년기), 성과 결혼, 극복해야 할 과제, 그 형에 따른 대표적 인물들을 독자들에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렇게 7여신에 대해 설명을 내 보인다음 이제는 나에 맞는 여신을 찾는 질문들과 그에 맞게 체크를 해가면서 나의 여신상을 찾는 단락이 나온다.
즉, 어떠한 여신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일치한다면 앞으로 내가 사회 생활이든 결혼 생활이든 어떻게 헤쳐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보다 나은 나의 참 모습과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좀더 가까이 갈수 있게 돕고 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7여신뿐 아니라 좀더 많은 여신들로 이루어져서 그에 걸맞는 이야기들을 약간 더 세밀하게 표현해 주었다면 그리스 신화에 대해 좀더 공부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바람직한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긴 하지만 1석2조의 맛은 느낄수가 없었다.
책 속에서 신화속 여신형에 진정한 나를 발견한건 중요하지 않다.
발견했다면 앞으로의 행동과 앞으로의 삶을 이 책이 말해준 것처럼 행동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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