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1학년을 위한 학교 생활 동화] 는 1학년 아이들을 위한 생활동화 시리즈로 올바르고 똑똑한 아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원칙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아내고 있는 그런 책입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인 <숙제가 제일 싫어요!>는 갑자기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 1학년 아이들이 숙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그런 책 입니다.. 공부 보다는 노는 것이 우선인 우리 아이들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할 우리 아이들 .. 특히 1학년 아이들에게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4교시 수업을 받는것도 큰 고통일 텐데 이젠 한술 더 떠서 선생님은 숙제까지 내 주십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학교에서도 이젠 집에서도 해야 하니 아이들은 점점 하기 싫고 숙제를 뒤로 하고 노는것을 먼저 하게 되는데.. 이 <숙제가 제일 싫어요!>에도 그런 우리 아이들을 대표하는 레온이라는 아이가 등장을 하고 있네요.. 학교 갔다 와서 놀기 전에 숙제부터 하고 노라는 엄마의 말씀에 어쩔수 없이 책상 앞에 앉지만 마음은 콩 밭에 가 있고 정작 숙제를 해야 할 책상 위는 온갖 잡동사니들로 공부할 마음도 생기지 않게 어지러져 있고 그러니 점점 더 하기 싫은 숙제.. 그러던 어느날 숙제를 도와 주겠다고 홀연히 나타난 숙제 도우미 격인 마법의 울리 선생님은 숙제를 어떻게 하면 잘 하게 되는지를 그 팁을 알려줍니다.. 그 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레온에게 하나의 빛이라도 보이듯이 울리 선생님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서 해보니 숙제 그거 아주 간단합니다..ㅎㅎ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선생님은 집에서 해 오라고 숙제를 내 주건만 정작 우리 아이들은 놀고만 싶고 숙제는 하기 싫어 이리 빼고 저리 빼다가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 숙제.. 그런 숙제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는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뒷 부분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내용탐구>,<선생님이 알려주는 일급비밀>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숙제를 왜 해야 하는지 숙제를 잘하는 아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소개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이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올해 입학한 우리 아들 유치원 다닐 때보다 오히려 더 여유로워진 시간 땜에 요즘 친구들과 한창 노는 맛을 알아서 인지 도통 책도 공부도 멀리 하려 해 이 엄마를 불안하게 하는데 이 책 한번 보여줘야 겠습니다.. 아마 책 속의 레온이 자신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지요.. 저 처럼 고민이신 분들은 이 시리즈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런 시리즈네요.. <사진출처: 숙제가 제일 싫어요! - 주니어김영사>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