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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배동철 지음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평점 :
<스크럼의 힘>은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이 책을 보는 독자는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은 시대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한다. 잠시 한눈팔면 뒤처지게 된다. <스크럼의 힘>은 뒤처지지 않고 부자가 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책이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과거나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주입식이다. 이 교육방식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다. 성적 매기기 위한 암기식 교육은 멈추어야 한다. 챗GPT가 사람보다 암기하는 데 있어서 더 빠르고 뛰어나다. 챗 GPT라는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하면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많이 힘들지 않고 어떤 업무나 잘 처리할 수 있는데, 챗 GPT를 사용하지 않고 과거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은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그리고 경쟁에서 낙오되어 좌절감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책에서 강조하는 스크럼의 힘은 럭비 용어다. 여러 사람이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힘을 겨루면서 공을 차지하기 위한 자세다. 한 사람의 힘보다 조직으로 힘을 합할 때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는 데 사활을 건다. 고용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의 아이디어의 믹싱과 협업이 고객들을 감동시킬 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어 부를 창출하도록 만든다.
책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많은 학생, 직장인들이 한 치 앞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단단한 개인이 되고, 단단한 팀을 짤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을 쓰는 일은 인공지능에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창작, 공감, 위로 등은 인간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이마저도 인공지능에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사실이다. 피카소 직접 그린 작품보다 로봇이 그린 작품의 값어치가 더 높게 매겨졌다.
일 자체가 자신의 정체성이자 자존감과 행복의 주요 원천이다.
영점조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3가지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원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이다.
가치 있는 비전의 4가지 요소는 일의 과정이 기쁜가, 의미가 있는가, 본인과 모두에게 유익한가, 지속할 수 있는가이다.
안정적인 커리어 시스템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은 크게 3가지다. 지식, 관계, 그리고 영성이다. 지식은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관계는 내가 어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나의 커리어는 바뀐다. 영성은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요구하지 말고, 내가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줄 수 있는 지능이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본질은 돈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다.
원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의 방점은 사람이어야 한다. 모든 일이 사람을 향해 있어야 한다. 앞으로 펼쳐질 스크럼의 시대엔 더욱 그러하다.
고객의 주목을 확실하게 끄는 것은 공짜가 아니라 진짜에서 나온다. 그 진짜는 콘텐츠가 3가지 요소를 갖출 때이다. 놀라움, 흥미,그리고 의미다. 이 때 고객은 그 대상에서 낯설움과 새로움을 발견하고 이목을 집중한다.
전 세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의 CEO는 기술지능이 뛰어난 공학전문가들이 많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는 전기공학 및 컴퓨터공학 전공, 구글의 래리 페이지는 컴퓨터공학,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는 컴퓨터공학 출신이다.
스크럼의 진화구조는 센싱, 리믹싱, 유니팅, 커넥팅, 매핑의 단계를 순환한다.
작은 연결(상호작용)이 누적(학습)된 후 거대한 변화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관계 맺고 반복하며 학습하게 되면 어느 순간 갑자기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변화를 수용하라, 미래 산업 구조를 이해하라, 스크럼 역량을 만들어라, 강력한 플랫폼에 참여하라.
과거 부의 원천이 제품(서비스)였다면 지금의 부의 원천은 연결이다. 연결이 산술급수적 성장을 기하급수적으로 바꾼 것이다.
네트워크는 매개와 연결의 집합체이다. 네트워크에서 거대한 부가 창출된다.
무엇을 연결해 어떤 놀라운 경험을 줄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품이 아닌 연결이 부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한다.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지 않으면 더는 생존하기 힘들다.
초연결시대에는 그에 적합한 팀 빌딩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가지 역량을 담은 비전의 그릇에는 센싱, 커넥팅, 리믹싱, 유니팅, 맵핑이 들어 있다.
잘 짜여진 스크럼이 잘나가는 기업을 만든다.
최고의 인재보다 최적의 인재가 돼라.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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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