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1 - 우주 탄생부터 산업혁명까지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오미야 오사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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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는 우주 탄생부터 산업혁명시대까지의 화학 이야기를 역사, 과학 등의 이야기와 잘 엮어 설명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상식의 폭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지금까지 이 책만큼 화학 이야기를 잘 서술한 책을 본 적이 없다. 이미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을 받을 책이라 생각한다. 독자들의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하며 오미야 오사무 작가님과 사람과 나무사이 출판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책 내용 중에서 나와 견해가 다른 부분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지구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란 질문의 답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었다. 작가는 우리가 쥐와 같은 포유류가 진화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라고 강력하게 믿는다. 인간이 우연의 일치로 만들어질 수 없다. 사실 지구상 아무도 인간이 우연의 일치로 만들어졌는지, 신이 창조한 것인지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책을 읽으면서 내 기억의 한 편에 강한 여운을 준 것은 피라미드를 쌓는 돌은 어떻게 절단했는가, 세계를 일주한 마젤란이 필리핀 원주민에게 살해 당했다는 것, 이 세상에는 원자와 텅빈 공간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 동로마(비잔틴제국)2,200여년 동안 번성하고 몰락했다는 것, 나폴레옹이 황제에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은 대포의 영향이 컸다는 것, 2,300년 전 페르시아제국을 정벌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염색위장술로 적에게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 등이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종교개혁가인 존 위클리프는 성경이야말로 신앙의 최고 권위다라고 주장하며 당대 타락한 교회를 비판했다.

 

카톨리 교회의 이단자로 몰려 화형을 선고받은 얀 후스는 진실을 사랑하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지켜라고 말했다.

 

후스 전쟁에서 전략전술이 뛰어난 장군 얀 지슈카 지휘하는 농민군 1만명이 최신 화포로 신성로마제국의 십자군 10만명을 괴멸 시켰다. 전쟁사에 길이 남을 이 흥미진진한 전투로 세계 전쟁사에 화포의 시대가 마침내 도래했다.

 

르네상스를 강제로 종료시킨 무기는 대포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와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다.

 

직접적인 경험은 어떤 권위보다 우월하다.

 

세계최초의 커피하우스는 1554년에 오픈한 튀르기예 이스탄불의 커피하우스 두 곳이다.

 

르네상스 시대가 되자 인류는 신이 아닌 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을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과학의 힘이 전쟁 승리의 관건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통찰한 사람은 나폴레옹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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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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