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퍼레이드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9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침묵의 퍼레이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 사람들은 무슨 일든 할 수 있다....

갈리레오 시리즈 중에 가장 가슴 아픈고 그리고 공감 가는 작품이였다.


조그만 마을에서 어려서 부터 노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사오리는 가족과 여러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아름답게 성장한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사오리가 갑자기 

실종이 되고 2년 만에 하스누마의 어머니의 집에 방화로 인해 백골이 발견된다.


이 사건의 담당형사로 구사나기가 투입 되는데 하스누마는 기존의 구사나기가 기소를

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풀련난 범인이였다. 그때 하스누마는 자백을 하지 않았고

법원에서는 자백이 없이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해서 풀려나게 된다. 그 사건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던 구사니기는 사오리 사건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스누마의 집에서 사건과 관련된 증거가 발견되지만 이번에도 똑같이 하스누마는 묵비권으로

버티게 되고 경시청에는 기소에 부담을 느끼고 하스누마를 풀어준다.

하스누마는 이전에 공장에서 알고 지내게 된 사람 집에서 숙식을 부탁하게 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스누마는 축제 기간에 그집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집의 시체가 발견 된 방은 밀실로서 특별한 사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인을 확인할 수 없게

되었지만 유가와의 도움으로 밀실의 트릭을 하나씩 알게 된다.

그방의 작은 경첩에 틈을 통해 질소 가스를 주입하게 되었고 질소 가스 때문에 낮아진 산소

농도로 인하고 하스누마는 죽게 된 것이였다. 그러나 누가 그런 살인을 버린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 트릭의 가장은 포인트는 범인은 한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오리는 아끼던 사람들 모두가

합심하여 질소가스의 매입 -> 배달 -> 방에 질소가스의 투입을 나누어서 했으며 각자 부분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알 수 없이 범행에 가담하게 되었다. 그러나 축제 당일

사오리의 아버지 식당의 식중독 환자로 인하여 계획이 미루어 지게 되었으나 사오리의 보컬

트레이너가 계획을 계속 진행하여 하스누마를 살해하게 되었다.


각각의 사람들의 진술로 사건이 마무리 되는것 같았으나 유가와의 추리를 통해 트레이너의

아내의 사오리의 죽인 범인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내용을 알고 있던 하스누마가 아내를

협박 하였으며, 트레이너는 아내의 허물을 덮기 위해서 하스누마를 죽이게 되었던 것이다.


모든 사건의 동기는 사랑이였던것 같다.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애인, 사랑하는 제자.. 

그리고 그런 소중한 사람을 죽인 범인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법의 허점...


단순한 소솔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벌어 질 수 있는 법의 구멍에 대해서 금지되어 있는

개인의 복수를 응원 할 수 없지만 마음 한 쪽에서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일인것 같다.

나도 사오리의 아버지였다면.. 과연 그냥 잊고 살 수 있었을까..?

스스로 자문해 보지만... 어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