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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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지리 조건이 현재 국제 정세의 흐름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각국의 지리적 상황을 분석해서 현재 정세를 살펴 볼수 있었다.

총 10개의 챕터로 되어있다.

중국/미국/서유럽/러시아/한국-일본/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인도-파키스타/북극

으로 해당 국가의 지리적 장단점을 파악 할 때 다시 한번 읽어 볼 만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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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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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오해-이분법적 세계관 등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세계의 현실을 바르게 

알려주는 필독서

우리는 왜 세계의 현실을 오해하고 있을까? 그 이유 10가지를 제시해 준다

1. 간극 본능

 - 세상이 둘로 나뉜다는 거대한 오해

 - 우리에게 모든것이 서로 다른 두 집단, 나아가 상충하는 두 집단으로 나누고

   둘 사이에 거대한 불평등의 틈을 상상하는 거부하기 힘든 본능

 - 간극 본능의 원인 : 평균 비교 / 극단 비교 /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

  => 평균 만을 보지 말고 분산을 살펴보고  극단이 두 가지 만을 비교하지 말고

     중간층에 다수의 사람이 존재 한다는 것을 상기하자 

2. 부정 본능

 -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본능

 - 원인 3가지 

 1) 기억은 대상을 미화 시킴 : 과거에는 지금 보다 모든 삶이 더 힘들었다.

 2) 선별적 보도 : 언론은 가장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보도를 한다.

 3) 느낌이지 생각이 아님 : 사실적 데이터에 근거한 생각이 아님 느낌을 존중

 => 상황은 나쁘면서 동시에 나아지고 있기도 하고,

    나아지고 있지만 동시에 나쁘기다 하다.

3. 직선 본능

 - 세계 인구는 "단지" 증가할 뿐이라는 잘못된 생각=계속 직선으로 증가

 - 세계 모든 수치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

 => 인구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4. 공포 본능

 - 본능적인 두려움을 통한 생존 본능

 - 주목 필터 : 세상의 모든 정보를 개인적 경험을 통해 취사 선택을 한다.

 - 하지만 4단계 사람들에게는 공포 본능이 세계관을 왜곡 한다.

 - 이유 : 자연 재해 / 전쟁과 갈등 / 화학적 오염 / 테러 

 - 하지만 위 이유를 통해 연간 총 사망자는 1% 미만 

5. 크기 본능

 - 비율을 왜곡해 사실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경향

 - 숫자 하나만 보고 그 중요성을 오판 하는 성향

 - 숫자를 보고 바로 판단하지 말고 추세를 확인하고 다른 곳에 수치를 비교하자

   또한 1인당 같이 비율 분석을 통해 확인해 보자

6. 일반화 본능

 - 범주화를 통해 생각의 틀을 잡는 작업

 - 매우 다른 사물이나 사람 또는 국가를 같음 범주로 잘못 묶을 수 있고

 - 같음 범주에 속한 모든 대상을 다 비슷하다고 단정

 - 소수를 사례나 하나의 드문 사례를 가지고 그것을 속한 범주 전체를 속단

 - 범주의 의문 제가 방법 

  1) 내부의 차이점과 집단의 간 유사점 찾기

  2) 다수에 주의하기

  3) 예외 사례에 주의하기

  4) 나는 평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5) 하나의 집단을 다른 집단으로 일반화할 때 주의하기

7. 운명 본능

 - 타고난 특성이 사람, 국가, 종교, 문화의 운명을 결정 한다는 생각

 - 절대 앞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 문화는 더디더라고 조금식이라도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그런 세계에 과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문화가 변화된 사례를 추적해 보아야 한다.

8. 단일 관점 본능

 - 단일한 해결책을 선호하는 이런 성향

 - 세상은 한가지 답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이 모든 여러가지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물려있다.

 - 이것 또는 저것을 아주 택할 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이것 저것을 다양한 방법을 모색 필요

9. 비난 본능

 - 왜 안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

 -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중요성을 과장

 - 잘못한 쪽을 찾아내려는 이 본능은 진실을 찾아내는 능력,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방해

 - 여러 원인이 얽힌 시스템이 문제일 때가 대부분이며,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가

   필요하다.

10. 다급함 본능

 - 위험이 임박해싸고 느낄 때 즉각 행동하고 싶은 본능

 - 차근 차근 하나씩 행돋하는 것이 필요


세상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삶을 항해하는데 더욱 유용하고 세계를 바라볼 때 

마음이 더 편안해 진다.


과연 나는 얼마나 이 본능에서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가? 아마 10개 모든 본능을

모두를 지배 받고 살고 있지 않을가? 좀 더 객관적으로 문제들을 바라보고 세상을 보는 

나만의 기준을 더욱 공고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 하도록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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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파티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왕수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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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의 4번째 애거서의 푸아로 작품!!


전작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전개가 뛰어난 작품이다.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논리적 전개가 탄탄하고 살인의 트릭이 교묘하다.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위한 핼러원 파티가 진행된다. 10~16살의 소녀들이 참여한

파티로 그 마을의 부자인 드레이크 부인집에서 진행되다. 오전부터 마을의 모든 어머니들과

소녀들이 참여하여 파티를 준비하고 올리버 부인 또한 친구 집에 방문 했다가 파티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파티에 조이스 라는 소녀가 올리버 부인을 보고 자신이 어렸을 때 살인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모두 그 이야기가 거짓말을 이라고 생각하고 핼러원 파티는

시작한다. 파티는 모두 만족하고 끝나게 되고 소녀들이 집에 돌아가는데 조이스가 없고

사과 옮기기 게임을 했던 응접실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여기서 푸아로가 등장한다. 올러버 부인은 푸아로의 오랜 친구 였는데 사간이 발생하고 나서

푸아로에게 사건의 전후를 이야기하고 해결을 부탁한다. 푸아로는 사건 관계자들과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통하 사건의 본질을 알기 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사건의 조사 중 마을에 큰 저택의 주인이 사망하고 그 유족과 오피스걸 간의 유언장을 놓고

다툼이 있었고 오피스걸이 사라진 사건을 알게 된다. 변호사들의 검증에 따라 유언장이

위조라는 것이 알려졌고 오피스걸은 위조에 대한 처벌이 무서워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푸아로는 오피스걸의 본국에 확인을 통해 오피스걸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범인들이 이전에 살인 사건을 숨기기 위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올리버 부인의 친구인 주디스 버틀러의 딸인 미란다라는 것을 알고

피신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미란다는 피난도중 살인범인 마이클을 따라 사라지고 푸아로는 마란다가 죽기 직전에

미란다를 구출한다. 

사건의 전모는 드레이커와 마이클로 자신의 이모의 재산이 오피스걸에거 넘어 가는을 막기 위해

오피스걸을 살해 했고 조이스가 사건의 목격자라고 생각하고 살한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목격자는 마린다였으면 이를 알게된 마이클은 미란다를 제물이라는 명목으로 살해하려고

했던것이다. 


살인의 동기.. 어찌보면 너무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시작된다. 돈보다 자신의 명예 보다

사랑이 더 소중한게 아닐까?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지켜 나가는 것이 인간이 삶의 이유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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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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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처음 드는 생각은 실망 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댄 브라운의 책은 내용의 신빙성은 증명 할 수 없지만 그 신비함과 

적어도 내 기준에서 내용 전개의 논리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리진은.. 몬가 애매하다. 작가의 내용 전개가 워낙 좋아서 글을 읽는 동안

시간을 가는지 모르고 뒤 내용을 기대하면 책을 읽어 나가게 되지만 2권 마지막 결론에

이를 때에는 기대감을 한껏 높여 놓고 허무한 결론을 지어 한번에 책에 대한 기대함을

사라지게 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우리의 주인공 로버트 랭턴이 자신의 제자였던 애드먼드 커셔의 발표회에 초대된다. 발표회가 

장소는 스폐인의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입장부터 AI 헤드폰을 받고 입장하게 된다.

헤드폰을 통해 인공지능 원스턴의 안내를 받아 커셔의 종교의 뿌리를 뒤 흔들 수는 발표가 

되는 곳으로 안내가 된다. 하지만 발표 직전 커셔는 암살을 당하고 미술관의 관장인 스폐인의 

미래 왕비 후보인 비달과 같이 미술관을 빠져나가 커셔가 발표하려고 한 프리젠테이션의

암호를 추적하게 된다. 커셔의 자택에서 암호를 단서를 발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가게 되고 죽을 고비을 넘기며 암호인 "어두운 종교를 떠나고 달콤한 과학이 지배한다"를 

찾게 된다. 하지만 암호를 기입해 프리젠테이션을 구동 할 수 있는 헨드폰이 떨어져 고장 나게 

된다. 둘은 커셔의 슈퍼컴퓨터를 찾아내 직접 암호를 입력하고 커셔의 죽음으로 인한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하게 된다.


프리젠티애션 내용은 생명은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생명은 원시스프 바다에서 무기물의 결합하여 유기물을 생성하게 되어 진화 하였으며

인간은 테크와 결합하여 사피엔스는 소멸하고 새로운 인간이 태어나게 된다는 내용


이 결론.... 너무 뻔해서 실망하게 되었다. 무언가 신박한 내용을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감이

컸나.. 아님 당연한 결론인가... 현시점에서는... 


큰 주제를 보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이며 앞으로 과학이 종교를 지배하겠지만 종교를 버리고

과학 만을  진리로 보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두 대립 된 가치관의 연결점을 찾아 상생의 방법을

찾아야 되는게 앞으로 후손들 아니 우리의 당면한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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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 / 이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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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이수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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