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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ㅣ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23년 4월
평점 :
사피엔스의 역사
인류가 아닌 호모속의 사피엔스의 역사에 관한 고찰
이 책에서는 인간이라 칭하지 않고 사피엔스라고 칭한 현생 인류의 발전 단계를
인지 혁명 / 농업 혁명 / 인류의 통합 / 과학 혁명 4단계를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인지 혁명에서는 사피엔스가 어떻게 다른 인류 특히 네안테르탈인을 제치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포유류 중에서도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있던 인류는
인지 혁명=상상의 무언가를 믿는 힘을 바탕으로 사회적 동물로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이 집단의 힘은 지구의 모든 동물들을 제치고 사피엔스를 지구의 지배자로 만들어주었다.
이 집단을 유지 시켜주는 상상의 무언가는 문자와 언어의 발달의 기인 한다.
그중 언어의 뒷담화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사피엔스들의 공통점을 만들어 주었고 그것을
바탕이 되어 제국 / 돈 / 종교를 태어나게 해주었다.
인지 혁명 이후 사피엔스는 농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농업의 시작은 사피엔스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증가 시켜주었지만 사피엔스의 DNA의 복사본의 증가가 행복의 증가하고는
일치하지 않았다. 개개인의 먹을것과 복지 행복은 증가하지 않았고 농업 혁명은 희대의
사기극으로 밀의 증가를 위한 덫으로 표현 된다.
인지 혁명과 농업 혁명으로 인류는 통합을 이루게 되었다. 통합을 이룰 수 있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1. 화폐 : 상거래망과 시장의 규모와 복장섭, 역동성의 증가를 가져옴.
2. 제국 :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서로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는 상당히 많은
숫자의 서로 다른 민족이나 국민을 지배
3.종교 : 돈과 제국의 취약한 구조에 초월적인 정당성 부여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체계"
=> 현대의 종교 : 자유주의적 인본부의 / 사외주의적 인본주의 / 진화론적 인본주의
사피엔스의 마지막 단게는 과학 혁명으로 무지에 대한 인정이다.
우리는 현재 자연 현상과 과학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며 이것들을 알기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고 발전을 하다는 것이다. 고대에는 무지를 인정하지 않고 진보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과학 혁명은 무지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근대 유럽의 확대는 과학을 바탕으로 한 제국의 확대로 해석 할 수 있으며, 이는
무지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기존에 발전된 문화를 가지고 있던 나라들 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는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금융의 바탕이 되었다. 금융의 발전으로
이후 생산이 증가 되고 이익 또한 증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이 생산력 발전을
위한 과학에 투자를 이끌 수 있었다.
그럼 이러한 발전에 사피엔스는 행복하게 되었을까? 유발 하라리는 끝에 2장에서 행복은
단순히 물질적 발전에만 기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정 조건까지는 행복에 물질적인 요소가
중요하지만 한계점을 넘게 되는 물질적인 행복은 인간의 행복 센서를 둔하게 만들게 된다.
그가 말한 행복의 척도는 주간적이며, 외적 성취의 추구 뿐 아니라 내 면의 느낌에 대한
추구 역시 중단하게 것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 말한다.
사피엔스의 발전 단계를 여러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초부터 현대까지 풀어준 이 책에
감사한다. 제국의 역활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지만 이후 우리가 고민해야
할 주제는 격하게 동의 한다. "사피엔스는 이제 시피엔스를 버리고 새로운 인류가 되러고
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사피엔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초를 쌓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지금까지 사피엔스가 걸어온 길을 기반으로 설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