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전쟁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풍수 24년에 가장 뜨거운 주제였을까? 

파묘를 보면서 일본의 풍수의 관한 맹신과 같은 일면을 보았고 풍수전쟁을 읽으면서

왜 일본에서 그와 같은 기류가 있었는지 알게 된 것 같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김진명 작가의 일본에 대한 관점이 좀 달라진 것 같았다. 

 이전의 책에서 일본에 대한 시점이 그들의 잘못을 지적과 사과를 요구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제대로 된 사죄 없이 사과를 받았다고 인식하는 우리의 

 잘못과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 바쁜 일본을 지적하고 이제는 서로 대화를 늘리고

 진심으로 화해 하고 앞으로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과연 이 화해의 단초를 누가 뀌어야 할까?? 대한민국이 해야 되나??


 이 책의 주요 내용의 두 가지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첫 번째는 "나이파 이한필베"라는 단어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저주에 빠졌다는 것으로

 2050년에 대한민국의 경제 랭킹이 20권으로 밀려나고 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

 /이집트/한국/필리핀/베트남 순으로 추락하여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경제의 동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력 추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구 감소"가

 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고 3,000만 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의 감소가

 국가의 경쟁력 감소를 가져오는 것은 동의 한다. 하지만 인구가 많다고 해서 과연

 국제 경제력이 증가 될까?? 과연 국가 경쟁력이 뛰어난 천재가 나오는 인구의 확률에만

 기대한 되는 걸까? 

 내가 보는 미래는 기술력의 발전으로 단순 노동의 인력이 줄어 들것이고 많은 인구는  

 필요한 것이 아닌 시스템과 선도하는 기술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그 물건들을

 판매할 내수 시장이 필요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내수 시장의 규모로 성장을

 하지 않았고 선도하는 기술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상품을 팔 수 있는 나라였다고

 판단된다. 추후 인구의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긴 하지만 현재 경쟁 뿐이 나라의

 압력이 줄어든다면 인구 감소의 증가율이 감소 할 것 같아 보인다. 


 두 번째는 "회신령집만축고선"라는 문장으로 고려와 조선을 철령에 묶어 둔다는 말로서

 일본의 밀교 수장이 고려의 국경을 평양 위쪽 철령 아래로 설정하여 대한민국의 영토를

 줄이게 하여 고려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의 역사와 철학을 작게 만드는 작업 

 했다는 것이다. 

 현재 주류 사학계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는 논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검증이 필요한 

 역사적인 이야기 아닐까? 역사라는 것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실을 밝혀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 주제 연구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가기에는 무척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현재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작가의 정치적 성향 그리고 이전에 내가 좋아했던 작가의 일본의 대한 대척점이 이제는

많이 달라 졌다는 것이다. 미래에는 전 세계가 화합을 통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이 한편에 일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의 두 나라의

깊음 골을 어떻게 매울 것이며, 누가 그 시작을 해야 할까??

그리고 밀교... 과연 아직 일본에서 밀교에 대한 신앙이 유지되고 있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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