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입니다 - 진료하고 처방하는 미국 간호사, NP 되기
김은영.안윤선.정재이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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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병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다. 어릴적 초등학교때의 꿈이였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그 꿈은 일하고나서 산산조각 부서졌다. 꿈과 현실은 달랐고, 첫 직장부터가 삐그덕 거렸었다. 스무살이라는 이유로 수간호사가 폭력을 주기적으로 한적이있었다. 첫직장에서 너무 상처받은 나머지 고작 2년뿐이였지만 때려쳤다. 그때는 간호사를 분류할때 AN과 RN을 나누어서 불렀다. AN은 학원을 다녀서 1년이내에 조무사 시험을 봐서 딴 간호조무사를 말하는거였고, RN은 대학을 나온 간호사들을 통틀어 칭하는 말이였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나 하는 일은 똑같았다. 시험에서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가 행하는 IV(정맥),IM(근육) 주사, 차팅(차트지 쓰기) 등 할 수없다고 했는데, 현장을 뛰어보니 간호조무사도 하게끔 했다. 간호조무사는 잔일만하는게 아니라 간호사가 행하는 일까지하는 정말 그야말로 대학 나온 간호사랑 별반 차이가 없을정도의 업무였다.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아직도 간절할 정도였지만, 그당시의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남겨져있었다.

이 도서는 내가 말한 간호사가아닌 NP간호사에 대해였다. 해외에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중요하고 알찬 내용들이 있다. NP간호사란 전문간호사를 말하는거였다. 의사처럼 진단을하여 처방하는 일을 말한다고 한다. 의사처럼 똑같이 취급해주고 그 일을 한다니 얼마나 멋있는 직업이던가.

여기에 있는 저자, 세분들은 미국간호사가 되고, 미국에 정착하는 방법과 저자들의 스토리들이 다양하게 적혀있었다. 미국 간호사가 되는 방법은 미국간호사면허시험(NCLEX-RN)을 봐야한다. CGFNS원서를 쓰고나서 의료인과 간호윤리이수까지 받고난 후 심사가 통과 되기까지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시험에 응시되었다고 수신이오면 ATT신청을 해야한다. 영어에 자신이없는 사람들은 서류 대행서비스로 신청도 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셀프로 하는분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영주권신청하는 방법도있고, 현재 잘못알려진 정보를 수정해서 알려주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시작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금이라도 미국 간호사가 되고싶으면 꼭 읽어야하는 필수 도서이기도 한다. NP가 한국에도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한국 현실에서는 AN,RN뿐이고, 솔직히 NP가 활성화되면 왠지 의사들의 의견차가 많이 있을것같고 반발력도 있을듯하다. NP활성화는 먼~ 이야기가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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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호오포노포노가 안 되는 걸까?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3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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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라는 게 도대체 뭘까? 저는 첫 번째, 두 번째 시리즈를 뛰어넘고 읽었습니다. 책 읽기 전 호오포노포노라는 것에 대해 인터넷에 급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뜻도 모른 채 읽으면 왠지 읽히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자료를 많이 찾아봤어요. 의외로 유명했던 것이었다. 난 듣지도 보지도 못한 걸 접한듯한 기분이었죠.

 

호오포노포노란 고대 하와이 인들의 용서와 화해를 위한 문제 해결법이라고 해요. 전통적인 호오포노포노는 사모아, 타이티, 뉴질랜드를 포함한 남태평양 전역의 섬에서 시행되고 있기도 하고, 만일 가족 중에 누군가가 병에 걸리면 그를 종교적 지도자인 사제 혹은 카후나에게 대려와 치료받게하는 의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호오포노포노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가족중 최고령자가 수행하거나 혹은 개인이 혼자서 수행하는 형태가 생겨났기도 합니다. 고대 하와이의 전통적인 기법은 종교적 지도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지만 모르나 가 개발한 현재의 방식은 자신의 혼자서 수행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기억을 해방시키기 위한 하와이의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이 현대판으로 발전된 것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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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저자, 핑크돌고래 닉을 쓰고 계신 이영현 님은 미국 최면치료협회에 인증된 최면 트레이너입니다. 정화 소통 레벨 1,2,3 워크숍을 통해 대중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정화와 소통에 대한 상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에서는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이 네 가지 말을 통해 살면서 겪는 문제들이나 내면의 상처, 감정들을 치유하고 정화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모든 일은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니라 그 이유가 있다고 책의 내용에서 말하고 있고 나 또한 공감하는 바이다. 그냥 얻어지는 일은 없다. 이유가 있으니까 얻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오포노포노는 그냥 읽으면 잘 이해 안 가고 모르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잠재의식, 카르마 등을 알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도서에서는 틀린 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엄마한테 듣던 말을 책으로도 보니 새삼 신기할 정도였다. 특히 행복을 위한 가장 특별한 능력은 바로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한테는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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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말은 다정한가요?
이슬기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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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말은 다정한가요?/저자:이슬기

책 제목부터 봤을 때, 문구가 확 와 닿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당신의 말은 다정한가요?>하고 마음에 질문을 했지만, 아니요.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오늘 아침만 해도 나는 아이에게 “그만 먹고, 빨리 신어!” 하고 짜증이 섞인 볼멘소리로 말했다. 밥도 거의 한두 숟가락 했었나 싶을 정도로 먹은 티가 나지 않은 아이는 내 말에 군말 없이 옷을 주섬주섬 입고, 신발 신고 나갔다. 나는 퉁명스러운 소리로 “빨리 좀 걷자, 이러다 어린이집 차 놓치겠어.” 하곤 엘리베이터까지 애를 밀어넣듣 재촉하기만 했다. 당연 집에 와선 후회했다. 

 

직감적으로 알게됩니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것을.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이해심이나 배려심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가 어려운 거죠. 내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는 누군가를 보듬기가 어려워집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건 내 감정을 내가 잘 돌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럴 때면 내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내 말에 가시가 생겨납니다. 뾰족해지고, 날카로워지죠. 별거 아닌 말에도 오해가 생기고 서운해지기까지 해요. 말을 이쁘게 하고 싶다면, 우선 마음이 이뻐야 합니다. 마음 따라 말이 가지 않겠어요?


 

저런 문구들이 내마음을 확 와 닿게 하고, 오늘 아침의 미안한 감정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저자의 말과 문구가 참 이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내가 말이 이뻐야, 우리 아이도 내 말을 듣고 따라 하지 않을까. 마음의 여유, 항상 나는 게을러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좀만 더 일찍 일어나 준비했어야 했는데, 괜히 아이한테 말로 내게 채찍질하며 상처를 줬다. 오늘은 갔다 돌아오면 “수고했어. 사랑해.” 하고 말해줘야겠다. 아침에 있던 일을 사과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쁜 생각하고 이쁜 마음으로 이쁘게 말하자는 다짐도 했다. 

 

그리고 언제나 너의 곁에는 엄마가 있어. 너의 그 어떤 모습도 엄마에겐 참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야. 언제나 엄마는 항상 너의 곁에서 이렇게 응원해줄게. 라고 말이다. 우리 아이는 매일 내가 좋다고 말한다. 어이없게 화내거나 혼낼 때마저도 내 곁에 있고, 나를 바라봐준 건 아이밖에 없었다. 내가 항상 아이한테 잘못할 때도 있는데, 나는 아이한테 바라기만 했다. 말로 상처줄 때도 많았다. 이쁘게 말하자는 다짐을 몇 번이고 하게 만드는 도서, 이 책은 하루에 몇 번씩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고치게 만들어주는 책인듯하다. 

 

존재의 기쁨에 감사하라는 문구가 나를 울리게했다. 당연히 아이에겐 나밖에 없는데, 내가 아무리 나쁜 엄마라도 내 옆에는 항상 존재하며, 내 옆을 지키고 바라봐주는 아이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나에게 존재하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축복인지를 알아차리는 마음이 부족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타인을 평온한 시선으로 바라볼수있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게 되고, 곁에 있는 사람들은 평안함을 느끼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이 결국엔 나의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고 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근본이 된다.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싶다면 먼저 마음의 품을 넓혀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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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알기 쉽게 말한다 -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7가지 법칙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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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릴 적,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수면제라고 불릴 정도로 졸린 수업이 있었다. 그 선생님이 말을 할 때면 자장가 노래 같은 낮은 음성으로 말을 했었고 무엇보다도 이해하기 어렵게 말하니까, 하나의 음같이 들렸었다. 이 도서를 읽다 보면, 그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선배가 말을 할 때면 알아듣기 어려운 난해한 말을 하거나, 말을 해도 재미가 없을 정도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또한 내가 말을 하면 친구들은 하나같이 재미없고,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았던 적도 있었다.

이 도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알기 쉬운 설명에는 법칙이 있다!’ 라고 말하는 저자 이누즈카 마사시는 회화 강사로 일하며 머리에 박히는 설명으로 소문이 났고, 직접 개발한 강좌는 개강 첫 해부터 순식간에 마감되어 3,000명 이상을 동원하는 인기 강좌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계절 강습회 때면 일본 입시 학원 업계 최고 회학 수강자 수를 기록했다는 그런 저자가 쓴 책은 나에게 한줄기의 빛이나 다름없었다.

열심히 말했는데 왜 안통하는지 그 이유에는 세 가지가 원인이 있었다. 첫 번째는 상대방이 들을 자세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이다. 상대방에게 확실히 설명을 이해시키려면 무엇보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의 설명을 제대로 듣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쉽게 풀어 말을 해도 상대방이 듣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래서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본인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이해시키려면 본인부 터서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알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조차 이해를 못하고 상대방에게 전달을 하면 아무리 열심히 전달을 하려고 해도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알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싶다. 마지막 원인은 상대방의 지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이다. 지식 없이는 이해도 없다는 말이다. 설명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면 우선 상대방이 갖고 있는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또한 저 원인들이 없어야 나의 말이 상대방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설명이 될 수 있는 조건이다.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에는 IKPOLET법이라는 포맷이 있다.

I 흥미를끈다

K 상대방의 수준을 파악한다

P 목적을 제시한다

O 큰 틀을 제시한다

L 연결한다

E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를 제시한다

T 전이한다

이 저자는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 비교까지 해서 우리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기술이 필요하신 분은 이 도서를 꼭 읽어보시기를 권장한다. 나 또한 이 방법을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에게 말이다. 우리 아이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가끔은 내가 내 수준에서 말을 하곤 하는데 당연히 애한테는 알아들 릴리 만무하겠지, 내 아이가 못 알아들으면 내 친구들도 내 말을 못 알아들을게 뻔하다. 내 친구들이 아이와 같은 지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가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하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도서를 읽고 많이 반성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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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 에세이
우연양 지음, 유지별이 그림 / 서사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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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오는 상황은 반반뿐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사랑이야기 일거라는 내 직감을 알리듯 했다. 로맨스이면서도 심리에세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내용들이 술술 읽혀 내려갔다.


첫 장부터, 좋아하는 사람에게 빨리 고백해야 하는 이유라는 소제목부터 시작했다. 그 사람에게 말도 못 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감출 때가 많다, 하지만 그건 나중에는 후회를 낫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애를 할 때도 시기가 있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때를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를 하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친구가 그 사람을 좋아해서 나보다 먼저 빨리 고백을 하거나, 그 사람이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린다거나, 등등의 이유가 많을 것이다. 여기서도 문구 중 하나가 그 일부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사람에게 뺏긴다는 걸 상상하니 정말 바보 같은 일이 따로 없었다. 그러니 말해야 했다.

빨리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누군가에게 상처 받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입은 상처는 또 다른 사랑으로 낫기 마련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사랑했던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생각해 줄 때도 있다. 이 내용은 나에게 무한한 공감을 자극했었다. 어쩌면 그들로 인해 내가 바뀌어 갔었고, 현재까지 이르렀다는 걸 알 수 있게 해 준 내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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