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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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필사✏️

💡미움을 내려놓는 일 #용서 #미움놓기 #마음치유
용서했다고 해서 반드시 화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내 마음속의 미움을 내려놓는 일이다. 여전히 속상하고 억울한 면이 없지는 않겠지만 용서는 남은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한창욱,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내려놓지 못한 미움을 버리고자 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 지나가면 나의 발전은 과거에 멈추어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더 어렵게 다가오지만 용서를 하기로 마음먹고 난 후의 저는 그분의 좋은 점만 찾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마음이 가볍고 상처가 나은 것처럼 평온합니다.

💡모든 걸 비워라. #비움의지혜 #주체적인삶 #내면의자유
명심하라, 많은 사람들이 간 길이라 해도 그 길은 결코 최고의 길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등만 보고 따라 걷다가는 이정표가 사라 진 막다른 길을 덜컥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서머싯 몸의 조언처럼 모든 걸 기꺼이 마다하라. 모든 걸 비워둬라
-사라 밴 브레스낙 「혼자 사는 즐거움」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위해 오늘부터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원하는 목표에 관한 탐구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더 배우고 지금껏 다수들이 걸어온 길로는
성공이 어렵기에 독특하고 기발한 것을 연구하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

백 년의 질문 필사 책은 삶의 질문을 통한 나 스스로 알아가기 위한 필사 책으로 각 필사 내용에 맞는 질문들이 있는데 그에 맞는 답을 나 자신에게 찾아가면서 이루어져 있어서 더 유익한 필사 책이다. 100여권의 베스트셀러의 책 속에서 찾은 글귀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글귀들 하나하나가 큰 통찰력을 깨우치게 함으로써 실직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은 빨리, 가득 채움, 계속 나아감, 과분함, 맨 꼭대기 정상 만을 추구한다. 이 책은 그런 현실적인 바램들 속에서 느려도 되며, 비움의 용기와, 삶에서의 쉼표를 얘기하고 적정한 마음과 꼭 정상만을 향한 인생의 목표에 관해 깨달음을 준다.
특히 나는 첫 필사에서 강하게 매료되었다.
미움을 내려놓는 일이다. 나에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이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해 대면하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책에서도 나의 상처를 치유해야만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난 꼭 화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문장에 힘을 빌려 차근차근 용기를 내보았다. 나의 변화는 어땠을까? 변하고자 노력의 결과는 내 감정이 평온해지며 미웠던 감정들을 비우고 장점들을 채우는 효과가 생겼다. 좋은 점을 찾게 되며 나의 생각보다 더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생각을 그리하니 그렇게 변화되는 것이었다. 내 상처가 작았을까? 그래서 치유도 쉬웠을까?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나 치유해 나가고 있는 중이며 다 이룰 것이다. 필사의 장점들은 무엇일까? 읽음으로 마음과 뇌에 새기고 다시 한번 새기는 것이 필사이다.
필시의 힘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매일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꼭 시도를 해보았으면 좋겠다. 내면의 챙김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 마음으로 고운 말이 좋아지고 타인에게 고운 말을 하고 싶게 만든다.
얼마나 놀라운 필사의 힘인가? 또 질문을 통한 나를 기록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키우게 도와주는가? 이 필사 책에 다 포진되어 있다. 그저 독자들은 이 책을 구매해서 위로와 격려의 문장들로 올바르게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적 지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포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보탬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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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 생각과 적정 거리를 두는 30가지 심리 법칙
홍승주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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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무조건 믿지 마세요."


🪄키워드

✨️디스턴싱의 핵심 목표
1. 주의 통제 : 원하는 곳에 주의를 집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주의를 전환하는 힘을 기른다.
2. 내면 관찰 : 의식 속에 떠오르는 생각, 감정, 신체 감각, 행동 방식을 관찰하고 알아차린다.
3. '나' 알아차림 : 생각과 거리를 두고 '나'에 대한 감각을 되찾는다.
4. 기꺼이 경험하기 : 부정적인 내적 경험을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한다.
5. 가치에 따라 행동하기 : 자신의 가치로 주의를 옮기고, 그에 따른 행동을 선택한다.

✨️30가지의 심리 법칙을 대주제로 나누고 20가지의 실전 적정 거리 두기 훈련법을 제시한다.

✨️적정 거리 두기 훈련법
1. 생각 분리하기
2. 주의력 되찾기
3. 생각 알아차리기
4. 생각 함정 다루기 = | 근거 부족 |
5. 생각 함정 다루기 = | 부정 편향 |
6. 생각 함정 다루기 = | 책임 과다 |
7. 생각 함정 다루기 = | 반추 |
8. 생각 함정 다루기 = | 평가 |
9. 감각 어휘 습득하기
10. 감각 알아차리기 = | 신체의 비언어적 표현 |
11. 감정 어휘 습득하기
12. 감정 알아차리기
13. 생각 함정 다루기 = | 개념화 |
14. '나' 알아차리기
15. 악순환 분석하기
16. 가치 명료화하기
17. 가치 확언하기
18. 선순환 분석하기
19. 단계적인 목표 수립하기
20. 가치 행동 장애물 분석하기

💬솔직후기

이 책은 심리치료 앱인 디스턴싱을 기반으로 하여 풀어낸 책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타트업 ceo가 되기까지 수많은 경험과 진료실 밖의 환자들까지 생각하여 이 앱을 개발한 저자는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처럼 말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건 어렵다고 말한다. 저자는 생각에 집착하기보다는 생각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나의 의견도 무엇이든 과한 생각들은 독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을 때는 좀 더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비우며 유지하는 방법도 좋은 예라고 본다. 명상을 통한 인지적 사고를 유도하고 나 스스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우리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에 이 디스턴싱의 기법을 통하여 반복 훈련을 하게 되면 보람을 느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미 3만여 명이 선택한 훈련법은 많은 효과를 보인 앱을 기반한 책이기에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우울이나, 불안감, 자책감, 스트레스 대신 생각을 분리하는 연습과 많은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롭게 조절하는 법을 내놓고 감정에 관해서도 주관적이기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의 효과가 크고 부정적인 모든 감정들을 오히려 대면하여 인정하게 되면 그 부정적인 마음들이 강화되지 않음을 얘기한다. 우리의 감정을 바로 인지하여 그 감정들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나의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표현법들을 훈련하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훈련법들이 실제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강압적인 감정들은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게 하고 선택을 하게 한다. 주체가 타인이 아닌 나로서 확고히 할 수 있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찾아내 기준을 세우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게 보이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얘기한다. 나는 이 책에 나온 훈련법들 중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추려서 훈련을 해보았는데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찾아내 대면하게 되었다. 그러니 별로 큰일이 아니라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고 그 생각들에 휘둘리기보다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가치 있는 행동을 하고 조금씩 생각의 거리를 두었다.
이 책은 다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념비적인 마음 훈련법이다. 이 책을 통하여 스스로의 주체적인 삶과 많은 생각들에 내젓지 않고 단단하게 행동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할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한 삶이란 감정이 없는 삶이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모든 좋은 결과가 있는 행동에서는 분명히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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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따라 쓰기 - 또박또박! 몽글몽글! 감성 충만! 평생 손글씨 만들기 또딴체 손글씨
또딴 지음 / 경향BP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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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또박 또박! 몽글몽글! 감성충만! 평생 손글씨 만들기"

PART 01
내 글씨체 예쁘게 다듬기
악필교정을 위한 한글 잘 쓰는 기본 원칙
내 글씨 점검하기 체크리스트

PART 02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 배우기
또딴체의 특징
또딴체 쓰는 방법
또딴체 문장 쓰기
또단체여서 체험학습 신청서

PART 03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 배우기
또몽체의 특징
또몽체 쓰는 방법 • 또몽체 문장 쓰기
또몽체 예시- 노트 정리

PART 04
감성충만 성숙한 또감체 배우기
또감체의 특징
또감체 쓰는 방법 • 또감체 문장 쓰기
또감체 예시- 편지 쓰기

PART 05
실생활에서 유용한 글씨 빨리 쓰는 방법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으로 빨리 쓰는 방법
성숙한 느낌으로 빨리 쓰는 방법
내 글씨체를 업그레이드시키는 3가지 방법

PART 06
알파벳&숫자 예쁘게 쓰기
알파벳 예쁘게 쓰기
숫자 예쁘게 쓰기
부록

💬 필사감상평
유튜브에서 또딴님을 알게 되었는데 또딴님은 다양한 글씨체를 구사한다. 그래서 도전해 보기로 하고 신청을 해봤는데 기쁘게도 당첨! 특히 또박또박 글씨체가 로망이라 꼭 배우고 싶었는데 그래도 짧은 기간에 글씨체를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딸도 바꾸고 싶어하는 글이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여서
함께 시작해 보았다. 한두 번으로 바뀌는 줄로 알았는지 실망을 했지만 연습장에 따로 연습을 해보라고 권해 보았다.
딸이랑 함께 하니 더 즐거웠고 아이도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더니 꼭 바꾸고 싶다고 더 열심히 써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또딴님의 캘리그라피 글씨체도 배우고 싶어졌다. 책 내주세요 꼬옥~♡ 또딴체나 또몽체나, 성숙한 또감체도 각자의 스타일대로 필체를 바꿔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알파벳 쓰는 법도 배울 수 있으니 배우고 싶은 분들 도전!
누구나 쓰고 싶은 글씨체가 있겠지만 참 세상 좋아짐 이렇게 원하는 글씨를 1대1과외가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제 악필 중에 악필인 아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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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토마스 힐란드 에릭슨 지음, 손화수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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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찾은 행복 수업"

✏️최고의 문장

✨️행복은 현실의 비참함과 고통, 허무한 노력으로 허우적거리는 인간들에게,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길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의 전문이기도 합니다."

✨️누가 누가 빨리 더 높이 쌓아, 더 신속하게 창고에서 내어 가는 것만 생각하다 보니, 결국은 우리가 쌓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우리는 "모든 것의 가격은 알고 있지만 그 가치는 모르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느린 시간'은 숨이 멎을 만큼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빠른 시간은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숨을 멎게 만들어 모든 것을 정지시켜버리고 말 수도 있다. 세상에는 느릿느릿 진행해야만 하는 일들도 많다.

✨️우리에겐 항상 꿈과 희망이 필요하다. 꿈꿔왔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이를 머릿속에 그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동경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없는 것이 없다. 모자라는 것은 앞으로 5년 또는 10년 후의 일을 계획하고 상상해 볼 시간뿐이다.

✨️이른 성취, 빠른 하강
적어도 한 가지는 확실하다. 정해둔 목표를 필요 이상으로 일찍 달성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좋은 책 나쁜 책을 막론하고, 삶과 행복에 대한 책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를 적은 것에 불과하다

✨️살아생전 너무도 행복해 더 바랄 게 없다면 죽은 후의 천국을 염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좋은 하루 또는 전체적으로 좋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 그리고 그 필요를 충족했을 때 받는 인정과 존중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이란 것은 다른 어떤 일을 하던 중에 얻을 수 있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긍정적 부작용 같은 것이다.

📚다시 읽고 싶은 책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인생의 의미의 저자이기도 하고 그의 세계관을 동경해온 독자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책은 에릭센이 세상을 떠난 후의 출판된 책이라 그는 지금쯤 천국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책에서는 지금처럼 무조건 빨리빨리 급하게 전진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느릿느릿 평온한 삶을 꿈꾸게 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삶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로 가득한 삶 속에서 의미를 찾게 해주는 길을 가르쳐 준다. 우리의 속담이나 옛말에서도 '가는 데는 순서 없다'라는 말 있잖은가?
우리가 딱 정해놓은 기간에서 삶을 누리다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정해놓은 행복치를 다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이왕이면 하루하루를 살더라도 귀하게 여기고 아낌없이 꿈을 펼쳐도 모자란 삶이다. 그런 삶을 욕심, 분노, 욕망으로 가득 채우기보다는 '참 잘 살다 가노라'의 의미를 가지면서 우리의 떠남도 비록 초라하지는 않게 그런 삶을 살다 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다가는 건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저자도 많은 깨달음 속에서 반대로 속도를 늦추는 느림의 미학 같은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통찰을 얘기한다. 저자가 우리에게 일깨우는 마지막 가르침이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대답들이 나올 것이다. 더 가지는 데에 급급하지 않고 나누는 데에 아낌이 없다면... 인간이 그런 마음만 가진다면 그때의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다만 내 삶에서 부끄럽지 않게 그냥 내가 좋아하는 딱 그만큼 행복만 가지며 살고 싶다. 난 더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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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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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삶이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


✏️필사하기

🍀새날의 시작 15p
우리는 책을 연다. 그 속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다. 우리 스스로가 글을 써넣을 것이다. 그 책의 제목은 '기회'이고 그 첫 번째 장의 이름은 '새해 첫날'이다.
-에디트 러브조이 피어스

인생은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다. 한번 내디딘 발길에는 복잡한 사연과 상황이 얽혀 있다. 그러나 한 해의 한 번은 모든 걸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행운의 날이 있다. 새해 첫날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날에 대해서만큼은 세상 모든 사람이 약속하고 보증해왔다. 새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새로 시작해도 된다고, 선물로 주어진 한 해의 첫날, 마음껏 앞날에 대한 새 그림을 그려보자.

✨️나의 생각
항상 한 해의 다짐을 하는 날이 새해 첫날이다. 다짐을 다짐으로 끝내지 말고 꼭 실천하도록 하자.

✏️필사

🍀봄이 부르는 소리 100p
머언 들에서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못 견디게 고운 아지렁이 속으로
달려도 달려가도 소리의 임자는 없고
-윤곤감, <아지랑이>

봄은 선명하게 오는 계절이 아니다. 천천히 스며들고 은근하게 배어난다. 안개비나 보슬비처럼 봄을 재촉하는 비도, 아른아른 들판에 이는 신기루 같은 아지랑이도.
어느 사이엔가 얼음이 녹고 날이 풀린다. 모르는 결에 마음에 도 느슨한 이완이 깃든다. 그러다 꽃들이 일제히 활짝 피어나면 우리는 비로소 어느새 세상과 마음을 모두 점령한 봄에 소스라친다.

✨️나의 생각
봄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계절이다.
서서히 스며들고 깃드는 봄이 짧아 슬프다.

✏️필사

🍀사랑과 소유 114p
우리는 가질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
-왕가위

사랑에 빠지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이가 내 것이라는 사실이 뿌듯하다. 우리가 사랑의 기쁨이라 여 기는 요소들은 대부분 상대의 가장 아름다운 면을 가졌다는 소유감과 관계가 깊다. 그러나 사랑에 의해 하나로 일치되는 순간이 있을 뿐, 살아움직이는 상대를 내 뜻대로 가질 수는 없다. 소유했다고 느꼈다가도 이내 불안해지고 전전긍긍하게 되는 건, 애초에 상대를 소유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깨달음
상대방의 자유로운 마음까지 사랑하기
내 것인 것은 나밖에 없다.
감정만 서로 공유해야겠다.

💬함께 보면 좋은 책

이 책은 다채로운 삶을 통하여 365개의 귀한 문장들로 사계절을 5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내용들을 어떨 때는 진솔한 시각으로 삶을 보고, 또 어떨 때는 가슴이 아리도록 삶을 담담한 글귀로 담아냈다.
책 제목처럼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해
삶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는 삶의 상처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사람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문장들로 가득하다.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 파트마다 전하는 주제들은 틀리지만 공통적으로 독자들에게 하는 얘기들은 삶을 어루만져 주고 다독여주는 얘기들이다. 따뜻한 말이나 행동들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괴로움과 슬픔을 어디에서 덜어낼까? 바로 이 책을 통해 필사를 해보라 권하고 싶다. 말의 힘과 필사의 힘을 나란히 하게 되면 그 힘이 전해주는 긍정의 결과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건설적인 삶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인 도움의 내용들로 꽉 채워져 있기에 나의 감춰진 감성들을 일깨울 수 있었고 스스로 움직이며 바꿔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었다. 지금에 우리들은 우울증이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인가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 상처가 곪고 곪아서 터지면 사람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 내 상처를 치유하려면 꼭 그 상처와 대면해서 좋은 말과 좋은 글로 다친 내면을 감싸줘야 한다. 그것은 나 스스로만 할 수 있다. 억지로 하지 말고 먼저 이 책으로 위로와 공감, 격려를 받고 나의 내면에 얘기해주자. 나의 내면을 어루만져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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