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아이큐 테스트 프리미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해럴드 게일.캐럴린 스키트 지음 / 보누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멘사 아이큐 테스트 프리미엄

"내 안에 잠든 천재성을 깨워라"

📝요약하기

✔️여러 가지 다양한 테스트로 재미와 유익함을 다 잡은 책이다

✔️TEST 4로 아이큐 테스트 중
20문제를 시간제한 25분으로 풀어보았는데 시간안에 테스트 완료를 하였고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등식의 성립을 위해 연산 기호를 찾아 푸는 방식이다.

✔️출발한 자리에서 4개의 숫자를 더해 합이 12가 나오는 경로의 개수를 찾는 문제이다.

✔️모든 숫자를 한 번씩 거쳐가면서 마지막 F의 단추를 눌러야 하는 방식

✔️조각을 맞추어서 나오는 숫자를 찾는 문제


✔️세 개의 다트를 던져서 합산 점수가 60이 되는 방법은 모두 몇 가지인지 찾는 풀이 방식

✔️1~5까지 숫자를 적어 넣어야 하는데 가로 세로 대각선의 숫자와 같지 않게 넣는 풀이 방식

✔️문자에 일정한 값을 정하여 맨 오른쪽과 아래쪽에 있는 수가 나올 수 있도록 찾고 물음표에 맞는 정답을 찾는 풀이 방식

✔️일정한 규칙을 찾아 물음표에 맞는 숫자를 찾는 풀이 방식

📖유익한 책

너무 재밌는 아이큐 테스트다. 멘사 테스트나 아이큐 테스트나 시중에도 많은 책들이 나와있다. 이 책들의 공통점은 같다. 무엇보다 AI 시대에 맞서 창의력과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두뇌 발전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시간제한을 두고 문제를 풀게끔 유도하여 좀 더 집중하고 승부욕을 불러일으킨다. 나 또한 승부욕이 부글부글 끌어 올랐다. 먼저 TEST 1을 1번과 2번을 풀고 나서 너무 쉬운 것 같아서 바로 TEST 4로 시작을 했다. 재미있게 다트로 푸는 방식이나 조각을 맞추어서 숫자를 찾는 것도 흥미로웠다. 시간을 많이 뺏었던 문제는 양쪽 저울의 모양(물건)으로 균형을 맞추는 문제인데 시간제한이 있는 것을 자꾸 신경 쓰다 보니 제일 늦게 해결하는 문제였던 것 같다. 패턴과 규칙을 파악하고 사고의 유연함을 요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재미를 다 잡았고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해결해나가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하고자 하는 승부욕과 재미까지 더하고 두뇌를 자극해 주는 이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아이큐 점수는 138이다. 모든 문제를 맞혔으니 합격일까?
열심히 두뇌를 자극하고 활용하면 내가 148의 아이큐를 가질 수 있을까? 꾸준히 두뇌를 쓰면서 활용을 하면 디지털 시대에 빠진 우리 인간들에게 구원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말에 우리 네 식구는 2명씩 팀이 되어 각 TEST 별로 하나씩 맡아서 누가 시간 안에 높은 점수를 얻는지 맛있는 음식 쏘기로 내기를 했다. 먼저 풀어본 내가 유리하겠지만 결과는 또 모르니까... 책 마지막에는 정답을 나타내고 아이큐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을 바꾸는 대화의 기술 - 한마디 말로 신뢰를 얻고 기회를 만드는 법
최영준 지음 / 더페이지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대화의 기술

"인생의 기회는 말에서 시작된다.”

📖책 속의 문장

✔️말하기가 관계와 신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첫째,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반영합니다.
둘째, 말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합니다.
셋째, 말은 기회를 발견하고 잡을 수 있게 합니다.

✔️말이 가진 힘은 강력합니다.
✔️거짓 없는, 진정성이 담긴 말은 대화의 기본 요건입니다.
✔️설득의 핵심은 상대방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소통이란 단순한 말의 교환이 아니라, 지식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말할 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평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말을 한다는 건 단순하게 말을 한다기 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공감과 경청의 복합체인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저자는 말하기가 상대와의 관계와 신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을 해준다. 첫째,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반영한다. 상대와의 대화를 통해 인품이 느껴지는 대화법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모습은 내가 배우고자 하는 모습이어서 상대를 볼 때 가장 중요시 여긴다. 둘째, 말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친구, 이웃, 가족까지 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그리고 말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행사나 발표장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말 하기 습관을 다듬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셋째, 말은 기회를 발견하고 잡을 수 있게 한다. 기회가 오지만 그것이 기회인지를 모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의 차이점을 알아야 하며 행복은 말에서 찾아온다는 아주 좋은 글을 담고 있다.
그 외에도 경청의 기술을 알려주고 성공적으로 말하기의 시작을 하려면 성공에 대한 확신이 먼저 이루어야 된다는 말은 늘 내가 나면 속으로 다짐하던 가치관과 같아서 더 설득이 되었다. 저자는 말에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고 말한다. 모든 말에서 느끼는 힘은 아니고 진솔하고 진정성이 담기고 거짓이 없는 말은 강력한 도구이다. 그래서 그 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나의 입장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해야 한다는 옳은 말이다.
진정한 소통에 관해 단순히 말을 교환하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지식을 공유하고 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인데 지금 시대에서 소통불가인 관계들이 너무 많다. 상대의 가치관을 존중하며 소통을 이어나가야 하나 요즘은 자신의 의견만을 피력하는 데에 분주하다. 설득도 상대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되고 다음 나의 의견을 더해줄 때 서로 간의 대화가 만족스럽다고 한다. 청중들을 만족할 수 있는 대화법과 행동도 알려주고 상대방과 논쟁을 할 때도 주의점과 균형적인 방법도 내놓았다.
또 발표를 해야 할 때 전략들을 예시와 함께 보여주는 건 정말 쉽게 이해가 갔다. 이 책에서도 첫 장에 나왔듯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라는 속담처럼 말에는 책임감과 신뢰가 함께 공존돼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을 계속하다가 진짜로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 진실을 얘기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은 자신의 말에 책임감과 신뢰에 무게를 두지 못하고 자신의 재미만을 바라며 가벼운 언행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말이라는 건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의 무거움 동시에 무서움도 알게 되어서 꼭 상대방의 삶의 가치관을 존중하며 대화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영어 표현 - 미국 사람처럼 술술 나오는
남궁의용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미국 사람처럼 술술 나오는 인생 영어 표현

"단어 하나로 말문이 트이는 인생 영어 표현"

📖책 살펴보기

Chapter 01
한 단어 영어로 1초 만에 말해봐!
Anytime. 언제든지

Chapter 02
두 단어 영어로 쉽게 말해봐!
After you. 먼저 쓰세요.

Chapter 03
세 단어 영어로 풍부하게 말해봐!
Good for you. 잘했다.

Chapter 04
네 단어 이상 영어로 원어민처럼 말해봐!
Over my dead body. 절대 안 돼

CHECK UP!
배운 영어 표현
우리말을 보며 말해봐!
-마지막으로 영어를 복습할 수 있도록 영어로 된 질문을 통해 그에 맞는 문장을 적어주면 된다. 내가 앞에서 배운 영어와 꿀팁들을 잘 배웠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정답을 따로 기재하고 있으니 선문제 풀고 후답을 체크해 보자

🍯꿀TIP
-우리가 배우는 단어와 문장에 관해 한 번 더 요약으로 알려준다
-영어 단어와 문장을 해석하여 우리말 단어로 알려준다
-QR코드가 각 챕터마다 배치해놔서 영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다.

💬감상평

그대로 미국 사람처럼 술술 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게 이 책이다. 대부분 우리가 알기에는 영어를 할 때 장황하게 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조금 무서워하는 경향들이 있다. 얼마 전에 tv에서 기안84가 외국에서 생활하는 리얼버라이티쇼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해외 네팔에서 펼쳐지는 내용인데 아주 간단하게 영어를 하는데도 소통이 되더라. 문맥도 엉터리고 영어를 안다는 사람들은 코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놀라운 건 의사소통이 되는 거였다. 짧은 문장 만으로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소통이 되는 점이 신기했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복잡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으며 벅차지 않고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선 겁먹지 말고 자신감 있게 내가 아는 단어를 생각하여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으로 어렵지 않게 술술 나올 수 있는 배움이 가득하다. 대명사, 부사, 접속사, 동사, 명사 등 이 모든 걸 알아야만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영어는 간단하게 말하면서 QR코드를 이용하여 영어 발음을 듣고 내 발음도 고칠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또 마지막에는 내가 챕터에서 배운 영어들을 다시 한번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영어 질문이 있고 한국어로 된 답변이 있다. 이 부분도 너무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아무리 앞에서 배웠다고는 하나 영어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한국어 답변 없이 빈 공간으로 남겨 놓고 그 안에 답을 적으라고 했다면 적을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 답변으로 좀 더 쉽게 내가 배운 걸 끌어올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책의 장점이다.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시작하고 점차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터 팬 필사집 따라 쓰는 즐거움 2
제임스 매튜 배리 지음, 성소희 옮김 / 시대인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피터 팬 필사집

"피터 팬을 필사로 만나다."

📖 줄거리

✔️엄청난 두께의 책이지만 엄청 튼튼하다는 점.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 형식으로 필사하기에 정말 편리하고 내가 쓸 글씨가 비치지 않는 고급스러운 종이를 가지고 있다.

📝필사

✔️ 필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세상 모든 어린이는 어른으로 자란다. 단 한 명만 제외하고, 아이들은 자기가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린다. 이건 웬디도 마찬가지였다. 웬디가 두 살이었던 어느 날, 정원에서 놀다가 꽃 한 송이를 꺾어서 엄마에게 달려갔다. 그 모습은
참 사랑스러웠을 것이다. 웬디의 어머니인 달링 부인은 가슴에 손을 얹고 탄식했다.
"아, 지금 이대로 영원하다면 얼마나 좋겠니!"
둘 사이에 오간 말은 이뿐이었지만, 웬디는 자기가 자라서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구든 두 살이 지나면 알게 마련이다. 두 살은 어린 시절이 끝나기 시작하는 나이기 때문이다.
웬디네 가족은 14번지에 살았다. 웬디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달링 부인이 집안의 주인공이었다. 달링 부인은 마음이 낭만적이며 입가에 새침한 미소가 어린 아리따운 여인이었다. 부인의 낭만적인 마음은 미지의 동양에서 온 작은 상자와 같았다.
상자 안에 또 상자가 들어 있어서, 상자를 아무리 많이 꺼내더라도 그 안에는 언제나 상자가 하나 더 있었다. 부인은 새침한 미소가 어린 입가에 키스를 하나 머금고 있었다. 오른쪽 입꼬리에 보란 듯이 하나를 머금고 있었지만, 웬디는 결코 키스를 받을 수 없었다. 달링 씨는 어떻게 달링 부인을 아내로 맞았을까? 달링 부인이 아가씨였을 때, 수많은 청년 신사들이 그녀를 사랑한다며 그녀의 집으로 청혼하러 달려갔다. 하지만 달링 씨는 청년들과 다르게 마차를 잡아타고 가장 먼저 그녀의 집으로 뛰어들어서 달링 부인을 차지했다. 그렇게 달링 씨는 전부를 얻었지만, 달링 부인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은 상자와 입가의 키스만은 가질 수 없었다. 숨은 상자는 존재조차 몰랐고, 키스를 얻는 일은 결국 포기했다. 웬디는 나폴레옹이라면 어머니의 키스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나폴레옹조차 그 키스를 얻으려고 하다가 벌컥 역정을 내며 뛰쳐 나와서 문을 쾅 닫았을 것이다. 달링 씨는 웬디에게 엄마가 아빠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존경한다고 자랑하곤 했다. 그는 증권과 주식에 관해 깊이 아는 사람이었다. 물론 증권과 주식을 정말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는 꽤 잘 아는 것 같았다. 증권 값이 올랐다거나 주식값이 내렸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여자라도 존경심이 샘솟을 수밖에 없었다.

💬필사평

우와 내가 피터 팬을 필사를 한다니.. 환상의 섬 네버랜드 이야기가 펼쳐지는 정말 꿈같은 이야기!
나는 어렸을 적에 접했던 이야기여서 피터 팬이 실존 인물인 줄로 알았었다. 지금에서야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그만큼 순수했으리라 믿는다.
피터 팬은 내가 읽고 보았던 고전 소설 중 가장 스펙터클하다고 여겨왔다. 환상의 섬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피터 팬이 나서면 다 해결이 되는 거였으니 그때 우리 또래들에게는 우상 같은 존재였다.
필사를 하기 전에 책을 쭈욱 살펴보니 꽤나 두꺼운데도 책이 튼튼한 걸 보니 책의 품질에서도 아끼지 않고 투자를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특히 방대한 양을 가진 필사 책에도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 방식이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싶다. 나는 필사를 매일 하는데 180도 펼쳐지지 않는 필사 책들은 양손이 다 피곤하다. 한쪽은 써야 하고 다른 한쪽은 책이 안쪽으로 접히지 않도록 붙들고 있어야 하니 말이다. 필사러들에게는 180도 제본 방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필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노트와 가장 중요한 흥미로운 피터 팬의 이야기를 필사를 하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계속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필사란? 내 내면을 견고히 하며 단단한 마음으로 내 삶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는 내면 챙김의 가장 귀중한 도구 아닌가. 그 도구를 이렇게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필사를 한다는 것만으로 행복이자 행운이라 느껴졌다. 아이들에게도 소중할 피터 팬을 필사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르트르를 만나다 - 구토 나는 세상, 혐오의 시대
백숭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르트르를 만나다

"우리에게는 자유롭기를 그만둘 자유가 없다."

📖줄거리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무런 이유 없이 태어나 연약함으로 삶을 이어가다가 우연히 죽는다."
✔️life tips
1. 일단 뭐가 되었든 주변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가져보자.
2. 어디로 내쳐진 경험, 낯선 곳에 내던져진 느낌을 떠올려보자. 왕따, 실연, 재수, 실직, 파산 등 여러 난관을 돌이켜보고 이를 글로 적어보자.
3. 이번 기회에 소설 『구토』를 읽어보자. 다 읽는 게 힘들다면 마로니에 공원에서 주인공 로캉탱이 구토를 느끼는 장면까지는 참고 읽어보는 것으로.
4. 구글에서 사르트르를 검색해서 그의 일생을 따라가보자.

✔️혼자 있는 게 불편하고 외롭다면 일단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원 만하지 않다는 뜻이야. 그렇다고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무 작정 친구에게 의존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
✔️life tips
1. 시간을 내서 평소 만나는 친구가 몇 명이 있는지 써보자. 그리고 친구를 친밀감의 정도에 따라 동심원으로 분류해 보자.
2. 가장 중심에 놓인 친구가 몇 명인지 확인하고 그들과 우정을 나눈 기간을 이름 옆에 적어보자.
3. 동심원 외곽에 놓인 친구들에게 시차를 두고 전화나 문자, 톡을 보내보자. 잘 지내? 밥 먹었어? 같은 단순한 안부를 묻는 것도 좋다.
4. 최종적으로 내 인생에서 친구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떤 느낌일지 적어보자. 나는 신독을 수행할 수 있을지, 혹여 외로움을 느끼지나 않 을지 시뮬레이션해 보자. 내 나름대로 우정 friendship을 정의해 보자.


✔️"타자의 시선이 세상을 통과하여 나에게 엄습한다."
✔️타자의 시선 이 세상을 통과하여 나에게 엄습하고, 그 시선은 나 자신을 완전히 바꿔놓을 뿐만 아니라 세상마저도 전면적인 변모를 가져오게 한다고. 나는 남들의 시선에 갇힌 존재야. 그래서 사르트르는 남들의 시선이 내 존재를 응고시킨다고 말하지.

✔️"선택은 가능하지만, 선택하지 않는 건 가능하지 않다.
나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으나, 선택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그가 가진 것의 총합이 아니라 그가 가지지 않은 것, 그가 가질 수 있는 것의 총체다."

✔️"나는 불통을 경계한다. 그것은 모든 폭력의 근원이다."
✔️"우리에게는 자유롭기를 그만둘 자유가 없다.”
✔️"참여는 행동이지 말이 아니다."

💬리뷰평

장 폴 사르트르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구토의 저자이며 실존주의 처음으로 사용한 최초의 실존주의 철학자다. 책에서는 P라는 청년과 사르트르 살롱을 운영하는 신사의 대화로 모든 이야기와 철학의 문장들을 알려준다. 이 둘 모두 가상의 인물이기에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집중적으로 읽으면 된다. 책의 본문에서 느껴지는 사르트르의 명언과 철학은 17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와 문학, 그리고 음악들을 함께 묘사하고 인용하며 적재적소에 맞게 연결점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더 이해가 빨랐고 쉬웠다. 책을 읽으며 많은 인물들이 소환되는데 챕터마다 마지막 장에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빼먹지 말고 참고하길 바란다.
저자는 그대들 모두가 사르트르가 되라고 말한다.
그 말에는 아마도 사르트르의 철학을 나의 삶에 인용하여 살면 더 나은 나로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하는 듯하다. 사르트르의 명언들을 가슴에 새겨서 나의 삶 일부분에라도 적용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사르트르의 말을 보면 세상이 이렇게 엉망인데 속이 뒤집히고 쓴 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불쌍한 것이라는 그 말처럼 삶에 용기 있게 참여해라는 그 뜻처럼 나도 좀 더 용기를 내고 싶어졌다.
무엇보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간 사르트르의 철학은 우리에게 많은 성찰을 안긴다. 자유와 선택을 존중하고 세상에 참여하여 그 가치를 나만의 삶으로 탄생시키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의 위대함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이유 없이 위로를 받고 싶기도 하고 또 성찰을 할 수 있는 조언도 듣고 싶기도 하다. 책으로 위로받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이 책은 난 친구라고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