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아침 일기 - 최고의 삶을 만드는 가장 쉬운 습관
인텔리전트 체인지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하루 5분 아침 일기

"지금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이 책을 펼친다."

💬서평

오랜만에 좋은 독서 시간이었다. 현재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이 여기에 다 담겨있다. 올바른 일기를 쓰는 행동들이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크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막연한 후회를 막고 긍정의 영향을 주는 후회를 깨닫게 한다. 하루 5분의 일기는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그 5분을 아주 가치 있는 일로 만들어 준다. 현대인들의 바쁜 삶 속에서 5분의 시간에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게 하고 긍정의 힘을 키우고 내가 더 행복하고 만족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저 단순하게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어떤 점을 뉘우칠지를 알게 해주는 것을 넘어섰다. 요즘도 아이들은 학교의 과제로 일기를 쓴다. 하지만 대부분 형식적으로 끄적끄적 된다. 물론 잘못했다 말할 수 없다. 또 굉장히 잘해주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기에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압적이고 꼭 해야만 하는 의무로 느껴져서다. 육하원칙을 활용해 쓰는 일기는 지루하고 행복하지 않다. 이런 과제와 숙제에서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작은 습관과 지혜들이 모이고 쌓이다 보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하루 5분 아침 일기로 나의 삶의 행복을 대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성공가들도 이렇게 열심히 하며 사는데 내가 뭐라고 그 5분을 투자를 못하며 살 것인가...
꾸준하게 일기를 쓰게 되면 변화를 나에게서 느낄 것이다. 쓰다 보면 내가 꿈꾸는 삶의 미래도 가까이 다가온 것만 같고 그 느낌으로 더 긍정의 마음으로 살게 되고 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삶이 되었다. 저녁에 쓰는 일기보다 아침에 쓰는 일기들이 뇌에 긍정적인 프라이밍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한다. 또 일기마다 주어지는 주옥같은 명언들이 나를 일으키는 최고의 원동력이 되고 그 원동력으로 계속 위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나의 잠재의식을 믿고 내 꿈을 말하게 된다. 그리고 믿게 된다. 내가 가진 힘은 깨어난 것보다 깨우지 못한 힘이 더 많고 강하다는 것을... 그것을 깨우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 하루 5분 아침 일기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었다. 이 아침습관 일기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나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도 배웠다. 긍정의 말을 계속하고 쓰다 보면 나의 뇌는 그것이 진실이라 믿고 돕는다고 한다. 돕는다고 하는데 왜 안 하고 그곳에 계속 머무를 것인가
이 책을 모르면 몰라도 안 이상 자기 계발을 멈추지 않을 힘을 얻을 수 있다. 꿈꾸는 모든 청년들, 삶의 무게에서 지쳐가고 있는 어른들 모두 이 책을 읽고 시작하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심필사 - 아우렐리우스부터 젠슨 황까지, 구루 100명의 통찰로 마음을 다지는 100일
신현만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작심필사

"아우렐리우스부터 젠슨 황까지, 구루 100명의 통찰로 마음을 다지는 100일"

✏️필사

📝찰리 멍거
"나는 끊임없이 이런 부류의 성공한 사람들을 봅니다. 가장 똑똑하지도, 심지어 가장 부지런하지도 않지만, 항상 배우는 사람말입니다. 매일 밤, 그들은 일어났을 때보다 조금 더 현명해져서 잠자리에 듭니다. 이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특히 앞으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죠?"
2007년 5월 13일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법학대학원 졸업식 축사.

📌MEMO
필사에서 가장 인상 깊은 말은 배우는 사람은 일어났을 때보다 더 현명해진 그들이 되어 잠자리에 든다는 말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침묵의 서
나는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입을 닫고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단코 침묵을 허물지 말아야 할 인생의 길목들을 파악하는 것. 일단 침묵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는 모든 대목에서 변치 않는 단호함을 유지하는 것.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성귀수 옮김, {침묵의 서} 아르테, 2024, 22쪽

📌MEMO
침묵이 어떨 때는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때로는 비울 줄도 알고, 좋은 언어로 채울 줄도 알아야겠다.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
올바른 멘토 앞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는 것을 겁내지 말아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깨끗이 인정하라.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충고를 구할 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도와줄 수 있는가를 안다면 놀랄 것이다.
(개정판)- 하워드 슐츠 외, 홍순명 옮김, {스타벅스 -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 김영사, 2022, 215쪽

📌MEMO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어요.
약점을 숨기려 하다간 더 큰 지혜를 얻을 수 없고 배움의 기회도 얻을 수 없다 느꼈습니다.

📝밥 프록터,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
세일즈맨은 물건이 아니라 혜택을 팔라고 배운다. 그들은 스테이크가 아니라 지글거리는 소리를 판다. 엘머 휠러는 말했다. "사람들은 0.5센티미터 드릴을 원해서 그 드릴을 사는 것이 아니다. 0.5센티미터 구멍을 원하기 때문에 0.5센티미터 드릴을 산다." 기억하라. 중요한 것은 혜택이다, 혜택. 혜택을 잊지 마라. 다른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라. 당신의 마음에 다른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즐기는 그림을 그려라. 그 이미지를 그 사람에게 전달하라. 그러면 우주는 모든 긍정의 입자를 당신에게 되돌려보낼 것이다.
-밥 프록터, 최은아 옮김,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 부귀, 2023, 408~409쪽

📌MEMO
내가 읽었던 책을 필사하는 기분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고객이 물건을 사게끔 해야 한다는 문구가 생각이 났다. 혜택을 더 좋게, 물건을 더 좋게 만들면 고객은 사게 된다는 말이었다. 같은 맥락으로 느껴졌다.

📝마크 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당신은 뭔가를 선택해야 한다. 고통 없이 살 수는 없다. 꽃길만 걸을 수도 없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견디고 싶은가? 이는 무척 어렵고도 중요한 질문이며, 당신을 실제로 나아가게 해 주고 사고방식과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이 나를 나로, 당신을 당신으로 만든다 -마크 맨슨, 한재호 옮김, {신경 끄기의 기술}, 갤리온, 2017.43쪽-

📌MEMO
세상의 빛을 보기 위해
고난을 먼저 이겨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고통을 즐기는 것은 꽤나 어려울 테지만 이겨내면
빛을 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다.

💬서평

이 필사 책은 하루에 한 장씩 100일 동안 읽고 필사하는 책이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도서명처럼 작심 필사의 마음가짐으로 필사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젠슨 황, 니체, 붓다 등 100명의 스승들의 통찰력 있는 말과 지혜를 담았다.
다양한 필사 책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눈에 띈다. 일주일 치의 분량으로 구성되었고 14개의 세션과 98개의 구절로 나눠있다. 필사의 글과 저자의 생각을 담은 생각의 길잡이가 매 필사 내용마다 적혀 있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 내가 필사하는 내용이 어느 책, 몇 쪽에 개시된 내용인지 출처를 함께 적어놨다는 건 최고의 장점이다. 필사를 적고 나면 옆에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 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이용해 나의 생각을 적을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에서 느낀 점 중 특이하고도 다정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 왼손잡이에게도 필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로로 제본이 된 필사 책이라 좌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점이 왼손잡이에게는 굉장히 친절하고 다정한 책이라 여겨질 것 같다. 여태껏 왼손잡이에게는 필사 책이 불편하고 번거로웠을 테니까 가로로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 형식이라 정말 좋은 것 같다. 나의 삶의 성장과 지혜를 얻고 살아가는 데에 아주 큰 발판이 되어 줄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과 그저 단순히 읽고 필사를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의 생각과 지식을 끌어내고 글로 다시 적을 수 있도록 제시하는 방향이 정말 좋았다.
삶에 지치고 힘이 들 때에는 이렇게 사소하게 챙겨주고 다독여 주는 필사 책에 기대봐도 좋다. 내가 누군지, 어떤 일을 하는지 이런 것 다 말할 필요 없이 위로와 공감을 얻는다. 이것이 필사의 힘이다. 소소하게 얻는 위로와 공감으로 하루를 이겨내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절히 말하면 기적처럼 이루어진다 - 무의식과 현실을 바꾸는 긍정 확언의 힘
이유진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간절히 말하면 기적처럼 이루어진다

"무의식과 현실을 바꾸는 긍정 확언의 힘"

✏️필사

📝당신이 무의식을 의식하지 못하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이 되고 당신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를 것이다.

-칼융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로빈 샤르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정주영-

📝부는 돈이 아니라 생각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그것은 당신의 주머니가 아니라 당신의 생각이 가난하기 때문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서평

이 책을 서평 하기에 앞서 우리의 말의 힘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크고 광활한 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읽을수록 행복해지고 나를 믿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나의 앞날에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늘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면서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고 바라왔지만 그 불안함이 나의 현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을 통해서 나는 한다, 나는 믿는다, 나는 해낸다, 나는 잘 된다, 나는 이룬다를 실천하게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나만 알고 싶은 마법 같은 책이라 느꼈는데 더불어 행복하고 긍정의 힘을 서로 나누어야 더 깊은 끌어당김의 세계로 나갈 수 있다 배웠다. 그저 단순하게 말의 힘을 통해서 이룬다가 아니라 두 개의 생각에서 나오는 결과들을 비교해서 어떤 행동의 결과가 도움을 주는지를 알려준다. 우리 실생활에서도 한 번 생각해 보자. 부정적이고 기분 나쁘고 짜증 나는 일이 있는 하루가 있을 것이다. 그런 날에는 온통 불행이 나에게 다 온 것처럼 느껴진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이 더 큰 부정의 힘을 가져다주는 기회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실생활에서 느꼈던 그 사소한 경험과 행동들이 무지했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부정적인 습관들을 긍정적인 습관들로 바꿀 수 있도록 제시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긍정 확언의 모든 말의 힘이 담겨 있다. 읽는 내내 행복을 느꼈다. 꼭 이루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읽어야 한다. 모든 긍정 확언들은 일회성으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반복 구사해야 한다.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에 일어날 때, 자기 전, 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수시로 반복하면 좋다. 생각이 날 때마다 해도 좋다. 우리의 무의식, 즉 잠재의식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는지는 우리 자신을 믿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가족의 가훈은 바로 이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같은 맥락이다.
또 책에서는 사람들이 무심히 던지는 말들이 우리들의 잠재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 주는 데 스스로의 언어습관을 바로잡아 긍정의 언어 습관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건 자신을 믿고 이루리라 상상하고 해낼 수 있다 인정하는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긍정 확언과 생각들을 협동하여 꾸준히 반복하여 자신감을 키우면 그 또한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다. 말의 힘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행동의 중요성 또한 강조함이다.
나만 보고 싶은 책이었으나, 삶의 힘겨운 짐을 어깨에 지고 다니는 모든 현대인들이 보았으면 하고 따라 했으면 한다. 지치고 힘든 현대사회에서 버티고 사는 청년들에게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은 경험했던 불행의 힘은 불행의 힘을 끌어당기듯이 반대로 긍정의 힘으로 행운의 힘을 끌어당겨 보자.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 믿으면 우리는 어느새 이루고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로 조깅 -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슬로 조깅

"슬로 조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교과서"

💬서평

챕터 1에서는 슬로 조깅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관해 설명한다. 그림으로 설명돼서 쉽게 이해가 쉽고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시작되어 자세한 설명이 뒤를 따른다. 슬로 조깅에 대한 개념과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한다. 슬로 조깅은 그저 단순하게 느리게 걷는 것이 아니라 싱글벙글 속도 즉, 웃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속도로 뛰는 것이다. 챕터 1에서는 슬로 조깅의 5가지 포인트를 제시하는데 첫 번째가 싱글벙글 속도이다. 두 번째로는 하루의 운동을 30분에서 60분까지로 정해놓고 10분씩 3번으로 총 30분을 슬로 조깅을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 외에 호흡법, 턱을 들어 전방 보며 달리기, 마지막으로 효과적으로 착지 법 등을 알려준다. 슬로 조깅은 천천히 웃으면서 행복하게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뛰는 당사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함을 유지하며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챕터 2에서는 슬로 조깅의 효과를 통해 내 몸과 뇌가 달라지는 점들을 강조한다. 슬로 조깅이 우리의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들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슬로 조깅으로 대사증후군이 낮아지고 다양하고 위험한 성인병들을 방지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주제이다. 슬로 조깅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걷는 것보다 두 배의 효과로 체중 감량이 된다고 하니 무리하게 빨리 뛰는 것보다 천천히 뛰고 오래 달리는 슬로 조깅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많이 늘릴 수 있는 것이다. 고혈압도 개선되고, 혈당도 잡고 근력도 강화되니 건강한 저항력이 생겨나 질병들을 예방 또는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챕터 3에서는 슬로 조깅 FAQ - 슬로 조깅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담았다. 우선 슬로 조깅을 한다고 하면 궁금한 점들이 많을 것이다. 그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슬로 조깅의 모든 것을 담았다. 슬로 조깅의 적합한 운동화나 슬로 조깅의 적합한 자세, 슬로 조깅에 앞서 스트레칭하는 법등 초보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과 같이 설명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을 알려주는 다양한 해결을 담았으니 그림과 함께 즐겁게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어 본 느낌은 슬로 조깅이 정말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현대인들은 마라톤을 많이 한다. TV에서나 주위에 아는 사람들만 봐도 마라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는 매일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강하고 빠르게 뛸 염두가 나지 않는다. 허리를 다치고 끔찍했던 고통을 느껴보니 과한 운동은 꿈도 꾸지 못한다. 그러나 아픈 허리를 개선하고 하체 강화를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인데 딱 이 책을 만난 것이다. 천천히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고통스럽지 않고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되는 운동, 누구나 쉽게 웃으면서 조금씩 할 수 있는 운동. 오버 페이스를 안 해도 꾸준히 하면 내 몸과 뇌가 달라지는 운동이라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하게 살만 빼고 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운동이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운동은 힘들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저자는 단순히 자신이 경험한 행동들을 과학적 근거로 연구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바로 이 점이 독자들이 믿을 수 있는 큰 요건인 것 같다. 운동의 시작을 부담스럽게만 여겼던 분들이나 천천히 어렵지 않게 운동을 하고 싶은 분, 건강에 관해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추천하고 싶다. 운동에 관련된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정말 쉽게 이해가 되고 눈과 귀에 콕콕 박히게 설명되어 있어서 꼭 읽어봤으면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의 사회성 - 자기를 지키며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이의 비밀
지니 킴 지음 / 빅피시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내 아이의 사회성

"자기를 지키며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이의 비밀"

💬서평
요즘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의 사회성을 두고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첫째를 키울 때는 우리 아이를 사회성이 풍부하고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부쩍이나 애를 쓴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허무하고 당치도 않은 행동이었던 것 같은데 무턱대고 사회성만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 책으로 아이의 자존감도 키우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삶을 이루어감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삶의 가치에서 만족하는 나로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가르침 중 단언컨대 이것만은 모든 부모가 알았으면 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들의 거울이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다. 부모가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일들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과 태도들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흡수된다는 설명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의 변화된 모습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한다. 또 내향적인 아이라 해도 외향적인 것만을 바라지 않고 우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바로 직면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데에 큰 중점을 둔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아이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도 스스로가 고난을 이겨내는 능력과 책임을 지는 자세,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첫걸음을 시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중심을 잘 잡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책에서는 나를 잘 알고 지키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자기를 인식하고, 표현하고, 자기 조절과 건강한 관계를 이루는 경계 설정으로 설명해 준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감정들을 잘 표현하는 능력과 모든 생각과 감정들을 잘 조절하여 활용하며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올바른 경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일 것이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로서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와 함께 해 본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에서 아이와 나의 기준과 판단이 달랐는데 아이는 스스로가 긍정적이라고 하고 나의 시선에서는 조금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느꼈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그렇게 평가하는 거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부모에게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친구랑 있을 때의 모습은 부모인 내가 봐도 다르니까 우리 아이는 긍정적인 정서를 가진 걸로 인정했다.
책에서는 부모가 문제 해결을 할 때의 접근 방식도 설명하는데 섣부른 판단과 결정을 멀리하고 아이의 말은 들어주고 공감하되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법을 키우는 질문법과 실질적인 활용법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겪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을 것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다양한 관계처럼 이 책은 아이들이 많은 경험 속에서 펼쳐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들이 적재적소 알맞게 제시되고 도움을 주기에 우리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게 되면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사회성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는 부모들이 수두룩하다. 또 너무 내향적인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많은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으로 우리의 아이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부모의 사회성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