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글을 시작하고 싶다.
"내가 이제 삶의 끝에 이르렀으니, 지상을 거니는 동안 배운모든 지식을 후세를 위해 남기노라. 그들이 부디 이 지식을 잘활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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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마라.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어라.
누가복음 23장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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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에 난방을 했다. 낭비라는 것도 알고 자신이 새롭게 설계한 생활에 위배된다는 것도 알았지만 그에게 그 집은 전 세계나 다름없었다. 그의 부모 가 살았던 곳이고 미래의 아내와 아이들이 살 집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콘스탄틴 드미트리치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런데도 어머니에 대한 개념은 신성했으며, 그가 상상하는 아내는 어머니처럼 신성하고 아름다워야 했다. 따라서 그는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여성을 사랑할 수 없으며 결혼이란 일생일대의 행사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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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정말 순수한 사람이야. 그게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해, 자네는 그순수한 성격처럼 인생 전체가 순수한 현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야. 자네는 또 사회활동을 경시하고 있어. 자네가 하는 일과 목적이 일치할 것을 원하지만 그것도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야. 그리고 또 자네는 사랑과 가정생활도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역시 그렇지 않아. 인생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것은 어두운 면과 밝은 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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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두 여자가 있네. 한 여자는 권리만 주장하네. 그런데 그 권리라는 것이 자네가 줄 수 없는사랑일세. 한편 또 한 여자는 자네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면서도 요구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겠나? 거기에 비극이 있는 거야."
"자네 플라톤이 〈향연>에서 말한 두 가지 사랑을 기억하나? 어떤 사람들은한쪽 사랑만을 이해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다른 한쪽 사랑만을 이해하고있어. 그런데 비정신적 사랑만을 이해하는 사람들일수록 비극만 운운하고 있지. 그러한 사랑에는 그 어떤 비극도 생길 수 없는데 말이지. 매우 유쾌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이것으로 비극이 끝나는 거지. 그리고 정신적인 사랑에도 비극이란 있을 수 없어. 왜냐하면 그런 사랑은 분명하고 순결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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