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미국에서 "저 사람은 뭘 하는 분이지?"라고 묻는다면대부분 그의 직업을 말한다.
"저 사람은 변호사인데, 돈 많이 벌고 있지."
그런데 프랑스에서 같은 질문을 하면 이런 식으로 대답한다.
"변호사로 일해서 번 돈으로 여행 블로그를 하지."
"슈퍼마켓 장사로 돈 벌어서 음악도 배우고 공연도 다니지."
이처럼 프랑스인은 직장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해주는 일종의 돈줄 역할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내 프랑스 친구들도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행복을 찾으려 하는 것은 아주 멍청한행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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