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 의견도 있다. 단순히 일행보다 앞장서서 길을 걷는사람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장애물을 허물고 길을 개척하는 지도자, 즉 여행을 이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난 이 견해가 참 마음에 든다. 내 머릿속에 있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함께 여행하는 일행을 절대로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 사회에는 자칭 타칭 리더로 불리는 이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고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심도 있게 방황하는 리더는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뭐랄까. 다들 리드ad를 하겠다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할까. 그들이 이 글을 리드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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