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는 주짓수 서적. 최근까지는 거의 유일한..스탠다드를 노리고 만든 거고 그에 맞게 깔끔하다. 그래서 조금 지루한 느낌도 있는데 이건 외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주짓수는 여전히 많은 수련인들에 의해 발전 중인 무술이라 논쟁적인 부분도 있고(경우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해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런 부분이 좀더 재밌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약간 나도 참여 가능하다 라는 느낌? 개인적인 아이디어로 주짓수를 문제풀이 같은 형식으로 옛날에 추리퀴즈 풀듯이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써두면 누가 만들어주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