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내용이 관계가 있는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한데 암튼 재밌다. 뭐 별로 대단한 소재(대학 결혼 취업 돈 육아)도 아닌 걸 툭툭 한가롭게 건드리는 점이 특히.

문화자본이라는게 한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건진 생각해봐야겠다. 와인 지식 자랑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와인 경험자보다 많은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문화귀족이 있는 건가 싶다. 어쩌면 나만 모르는 건가.

총리를 ‘큰 신하‘라고 부르는 나라랑은 좀 사정이 다르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추측해볼 뿐 뭐라 결론 지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저런 주제들에 대해서도 나도 따로 한 번 좀 생각해봐야겠단 생각이 든 건 뜻하지 않은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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