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터치가 있는 말인가 싶어. 구글링해보고 나온 결과에 놀랐다. 저런저런. 마법의 손길 정도의 뉘앙스로 쓴 모양인데, 저런저런.

인터뷰집인데, 크게 다른 내용은 없다. 하루키는 여전히 나, 하루키, 라는 느낌. 그보단 대단한 하루키빠라고 해야 하나 인터뷰어인 가와카미 미에코의 존재감이 눈에 띄는 터에 수리부엉이가 미에코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겉모습과는 별개로 하루키의 인터뷰를 읽으면 이 사람이 정말 60인가 싶다. 나이를 안 먹는 느낌. 심지어 나도 나이를 먹었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비결이 궁금하다.

자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인터뷰어보다 없다는 느낌이 행간에서 쭉쭉 전달된다. 흠 그런 이야기를 썼었나요? 라니. 그게 비결인지도 모르겠지만(문학적으로나 정신적 젊음에있어서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