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책 '찾아라, 튤립과 친구들'을 첫 장을 펼치니 어릴 적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났다. 커다란 책에 셀 수 없이 많은 그림과 캐릭터들. 그 안에서 월리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발견의 기쁨은 찾는 힘듦과 비례했으니. '찾아라, 튤립과 친구들'은 아이와 함께 그 당시 기쁨을 다시 불러일으켰다.'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우려나?'비 오는 주말, 거실에서 아이와 함께 튤립을 찾아본다. 나는 초등학교 때 월리를 찾았는데, 솔직히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일곱 살 우리 아이에게 조금 어렵지 않을까?책을 들여다보면 차이점이 느껴진다. 그림과 캐릭터들이 겹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도저히 못찾겠다는 어려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 여기 있어'하고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꽁꽁 숨어있지는 않은 딱 아이들에게 적당한 난이도.튤립의 친구들은 크로커스와 바이올렛. 아이는 크로커스를 제일 좋아한다. 귀여운 쪼꼬미라는 이유다. 튤립과 바이올렛도 물론 귀엽다.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점이 배경이 다음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동화적인 배경은 얼음 벽, 수많은 섬들, 산과 사막, 땅 속 세상과 용암, 우주까지 다채롭다. 넘기는 페이지는 자연스럽게 다음 배경과 연결되어 책장을 다 넘기면 마치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한 느낌이다. 아이는 요즘 한창 관심있는 화산 배경을 좋아했다."용암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찾아봐"튤립과 친구들만 찾으면 책이 너무 아쉽다. 이곳저곳 튤립을 찾으려고 애쓰다보면 자연스레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에 눈이 간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그림을 알려주던가 특정 캐릭터를 묘사해서 찾아보라고 미션을 내줄수도 있다.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에 입문하기에 참 좋은 책이다. 그리고 어릴 적 월리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던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프로야구 1000만 관중의 시대가 열렸음에도 사실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2025년 응원하는 팀이 정상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이제는 퇴근 후 저녁을 먹으며 온 가족이 야구를 시청한다.경기를 시청하다보니 요즘에는 선수들의 파워랭킹도 나오더라. 그리고 예전에 내가 알던 선수들은 은퇴하고 해설자로 역할을 하고 있고, 새로운 선수들이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이끌어가고 있었다.오랜 기간 축구 구단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다보니 선수의 중요성과 적재적소, 즉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구성이 참 중요하다. 그러다보니 진상봉 스카우트님이 쓴 책 '더 스카우트'에 흥미가 생겼다.책 '더 스카우트'는 진상봉 스카우트의 20년이 훌쩍 넘는 스카우트 생활을 하면서 스카우트의 시선에서, 더 나아가서는 구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야구에 관한 이야기이다. 냉혹할 것만 같은 프로의 세계에도 인간미와 정이 있으며, 또한 팬들의 비난과 연봉 삭감과 직결되는 성적 부진의 책임 등은 일반적인 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었다. 책의 주된 내용은 20여년의 스카우트 생활을 담은 야구 이야기이지만, 스카우트 입장 뿐 아니라 구단의 입장, 그리고 야구인으로서의 생각도 담겨 있다. 어느 한 시각에 치우쳐있기 보다는 팬들이 알 수 없는 분야들,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으로서 수준높은 MLB의 변화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외국인 선수 영입 스토리였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 자원들의 해외 유출과 맞물려 돌아가는 외국인 용병 제도의 배경과 시행착오, 그 안에서 보석을 발견하기 위해 위협을 무릅쓰기도 하고, MLB로부터 경고장을 받기도 하는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다년간의 스카우팅을 통한 KBO에서 통하는 선수 유형에 대한 의견은 앞으로 야구 시청할 때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 같다.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진상봉 야구인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책이다. 나같은 무늬만 팬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야구를 사랑하는 찐팬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어릴 적 만화로 된 과학백과를 참 좋아했는데, 내용과 그림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어려울 수 있는 과학현상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풀어내어 반복해서 읽었기 때문 아닐까?그런 점을 생각했을 때,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 '날씨 요정 김켈리'는 참 성공적이다. 귀여운 날씨요정 캐릭터들, 재미있는 스토리,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감수한 과학이야기는 아이에게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제공한다.작가 김켈리 님은 초등학교 선생님 출신의 110만 유튜버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진 재미있고 해롭지 않은 이야기가 참 눈길을 끌었다.또 언뜻언뜻 보이는 그림체가 낯이 익어 찾아보니 좋아하는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썬더 스튜디오였다.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쓴 과학그림책이다.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날씨요정 써니의 마법봉 써니 스틱을 주인공 김켈리가 그만 먹어버리며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그 안의 과학이야기를 담았다. 인체의 소화기관, 식물의 생장,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계의 조화까지도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의 과학 학습에 정말 좋다.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린이집 가기 전 아침식사하며 책을 보고 있다고 들었다. 반복 학습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스스로 찾아 읽는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흐뭇하다.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귀여운 캐릭터들. 그리고 날씨, 인체, 식물, 동물 등의 생태계 전반의 과학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어 추천한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우리 아이는 어릴 적부터 낱말카드에 관심이 많았다. 세이펜을 이용한 방식, 그냥 단어만 있는 낱말카드 등 가리지 않았다. 언젠가 한글 읽고 쓰기를 곧 잘 해내는 모습을 보고 참 신기하면서도 낱말카드의 도움이 꽤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는 어릴적 아이가 보던 낱말카드의 고급형 느낌이다. 제목처럼 탁상형, 스프링제본으로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아닐까. 종이가 두껍지는 않지만 쉽게 찢어지지는 않는다.구성을 살펴보면 총 340일, 34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solar와 sun처럼 비슷한 개념이 묶여 있어 배우는 영단어 수는 그 두배쯤 된다. 왜 단어가 두개인지를 믈어보는 아이의 질문에 지피티로 검색해가며 나와 와이프도 공부하게 되니 일석이조다.또하나의 일석이조, 그러니까 일석삼조는 단에와 매칭되는 한자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 아직은 어렵겠지만 눈에 익어 나중에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줄 수 있다.1일 1단어라는 규칙을 굳이 지킬 필요는 있을까? 식탁에 올려놓으니 아이가 밥먹으며 눈길을 준다. 다음 장도 넘겨보고, 아이가 아는 단어가 나오면 자랑하듯 알려주는 점이 흐뭇하다. 공부보다는 거부감없이 다가간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20일마다 복습하는 장, mp3제공과 qr코드, 사자성어 등 좋은 컨텐츠들도 수록되어있다. 초등고학년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 같고, 우리아이같은 일곱살, 초등저학년에게도 참 좋은 책이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어릴 적 제일 좋아하는 과학백과책이 무엇이었을까? 나는 공룡과 우주라고 단언한다. 거대함이라는 점과 직접 볼 수 없는 신비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요즘처럼 인터넷과 유튜브과 발달한 시대에는 지식과 이야기 또한 경계가 없어서 우리 아이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곧잘 시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에 관한 책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청이라는 플랫폼에서는 빈약할 수 밖에 없는 생각과 상상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책 '5분 우주 이야기'는 우주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빠져드는 책이었다. 말 그대로 5분, 길지 않은 시간에 각각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화려하면서도 감성적인 그림체가 각각의 별들의 특징을 잘 형상화하면서 과학적인 사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설명이 있다.총 9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진 책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신비로운 우주의 이야기에 같이 빠져든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며 느끼는 장점은 잘 몰라서 대답해줄 수 없었던 질문들에 대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설명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며칠 전 아이가 '화산과 용암'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지구의 핵과 맨틀에 대해서 설명이 참 어려웠다. 책에서 지구편을 읽는데 핵과 맨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림이 나오니 다시 한 번 편흐게 설명할 수 있었고, 아이도 그 전보다 쉬운 설명에 잘 이해하는 눈치였다.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우주라는 광활한 과학에 흥미를 줄 수 있었으며, 신비함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아빠와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좋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주라는 과학에 가장 많은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나이, 공부로 접하면 딱딱하고 재미없을 과학을 흥미롭게 몰입시켜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