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리고 중용에 대해서 : 감정도 재물도 타이밍과 양 조절이 관건.
중용이라는 것은 양 극단을 피한다는 의미이다. 엄밀히 말해서 딱 중간! 은 아니고. 지나치게 많거나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된다는 것.
세상일은 그렇다. 화를 너무 내도 문제가 되지만,화를 아예 안 내도 문제가 된다. 왜? 호구로 보니까.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화내는 것은 필요하다.나뿐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사람들은 분위기를 본다. 일명 눈치를 보는데, 아 이래도 되는구나 싶으면 더 한다. 나도 휩쓸려서 짐승처럼 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적절하게 무언가를 사는 것도 필요하다. 아껴서 뭐 할 거야, 이건희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안 쓰면 그것은 인색한 것이고, 지나치게 많이 쓰면 낭비하게 된다.
감정도 그렇고 재물도 그렇다. 어디서나 타이밍이 생명이고, 적절한 양 조절은 필수.
뜬금없이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도 계속한다면 그것은 집착이 될 수 있다. 치고 빠지기.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