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의사당 정문 앞에서 성인 남녀와 어린이들을 가축처럼 사고파는 주 정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숲으로 간 이유는 달리 목적이 있어서였다. 내가 어딜 가도 사람들은 내 뒤를 쫓아와서 그들이 만든 더러운 제도로할퀴려 든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나를 그들이 속한 구제 불능의 단체에 묶어 두려고 안달이다. 효과가 있든 없든 나는 강력히저항할 수도 있었고 사회에 대항해 온갖 소란을 피울 수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나는 절박한 쪽은 사회이므로 사회가 나에게 대항해 소란을 피워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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