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최고의 정점에 달하는때도지금 이 순간이고, 시간이 흐른다해도지금이순간보다 더 성스러워지지 않는다. 무엇이숭고하고 고귀한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끊임없이 일깨우고 그 현실에 흠뻑 젖어드는 방법밖에 없다.
우주는 끊임없이 그리고 성실하게 우리의 생각에 대한 해답을 제하다. 빨리 가든 천천히 가든 길은 이미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생각하는 데 소비하자.
자연을 좇아 하루하루 깨어 있는 신중한 삶을 살자. 그리고 인생의 철로 위로 떨어지는 호두 껍데기나 모기 날개 같은 사소한 일들 때문에 철로를 이탈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