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
김선희 지음, 강경수 그림, 황희경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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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잣나무 잎이 늦게 시든다는 사실은 날씨가 차가워 진 뒤에야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야. 사람의 진가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야 드러난다는 뜻이지, 이 얘기를 왜 해 주는지는 집에 가서 천천히 생각해 보렴."

"어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
"어진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요?"
 아저씨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지."

 사람들은 강아지한테 먹을 걸 주고 목욕을 시켜 주고 산책도시켜 주지?"
"네."
"부모님한테 잘하는 게 효도라면 강아지한테 잘해 주는 것도효도라고 말할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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