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작가의 글에 놀랐다.
통통 튀는 섬세한 언어는 단연코 최고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인터넷 연재 중에 열독했으며
충분히 권할 만한 소설이었다.
잘 생긴 아버지에게 배신 당한 못난 어머니,
그리고 못 생긴 여자를 사랑하는 아들인 나...
뭔가 아주 드라마틱하다.ㅎㅎ
아무 것도 모르며 종교를 믿기보다는
알 만큼은 알면서 다니는 게
더더욱 바람직하겠지요,ㅎㅎ
어제 선종하신 고 최석우 몬시뇰 님의
평생 업적이신 가톨릭 교회사 연구와
이 가톨릭 대사전을 추천합니다.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구입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면 참 좋을 거에요.
이사도라 던컨같이 차때문에
사망한 일도 있지만요.
푸가티의 바퀴에 목도리가 감겨 들어갔다면서요.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그런 대로
음미해볼 수 있는 책 같아서...ㅎㅎ
세상을 주재하시는
절대적인 힘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보는 요즈음입니다,ㅎㅎ
특히 오늘은 별별 희한한 일들을 체험했구요.
일단은 이 장대비가 부디 고만 왔으면 좋겠구요.
장마철에 평안들 하세요.
오늘 아기 사는 진해에
엄청난 홍수가 졌다고 해서
하루종일 벌벌 떨며 지내야 했어요,ㅠㅠ
불 난 뒤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황무지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