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 - 15개 채널 제작 / 꾸미기 / 콘텐츠 만들기 / 상위노출 / 확산시키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케팅 시리즈 2
유성철 지음 / 앤써북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다. 블로그나 카페, 지식IN 서비스와 같이 포털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과 같이 쌍방향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기도 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네이버 폴라 등과 같이 동영상이나 각종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매체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이라고 한다. 바이러스(virus)와 마케팅(marketing)이라는 용어가 합쳐진 것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소비자 입소문으로 널리 퍼진다는 의미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이란 책은 15가지나 되는 바이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콘텐츠 상위노출 등을 통해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쓴 저자는 (주)바이럴마케팅을 비롯해서 무려 10개의 회사 현직 대표이사이기도 하고, 이미 2년 전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의 저자로 내공이 깊음을 증명한 바가 있다.


 


  10장과 부록으로 구성된 책은 바이럴 마케팅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2장부터는 본격적인 바이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지식인 마케팅(2장), 블로그 마케팅(3장), 카페 마케팅(4장) 등과 같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진행하는 채널을 우선 배치했다. 이어지는 채널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페이스북 마케팅(5장), 카카오 마케팅(6장), 트위터 마케팅(7장) 등이다. 8장은 사진과 동영상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네이버 폴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9장에서는 유튜브 동영상 마케팅 활용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언론 홍보 마케팅과 부록으로 바이럴 마케팅 포지셔닝과 분석 전략을 소개한다.


  책은 각 채널에 가입하는 방법에서부터 콘텐츠 작성법, 관심 분야와 키워드 등록은 물론 검색 상위 노출시키는 노하우까지 다룬다. 초보자라 하더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을 추가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아울러 추가 설명이나 재미있는 노하우는 ‘정석과 꼼수’라는 코너를 통해 꼼꼼히 챙겼다.


 


  뜻밖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네이버 지식인을 활용한 방법이다. 원래 지식인은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가의 답변을 통해 해소하는 곳인데,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여 카페나 블로그 유입을 유도하고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는데 활용된다니 정말 놀랍다. 역시 저자의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방증한다.


  저자는 바이럴 마케팅의 핵심은 ‘꾸준함’이라고 강조한다. 15가지나 되는 채널을 모두 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베이스캠프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고 이후 조금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하되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물론 각 채널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나가야 함은 물론이다.


  바이럴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을 통해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늘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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