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도감 - 프리미엄 도감
이종훈 지음, 버터플라이 그림 / 장현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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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도에 박문영 선생님이 작사, 작곡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노래가 중학생때였는데 음악시간에도 불렀던 기억이 난다. 동생들은 학교 운동회때 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해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때를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불러봤는데 가사도 틀리고,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이종훈님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도감'은 박문영 선생님의 노래 가사 순서에 맞게 위인의 업적과 그때의 사건을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실제 인물과 가깝게 묘사되었다고 하니 더 세심하게 인물을 보게 된다. 중간 중간에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알쏭달쏭 퀴즈, 알쏭달쏭 미로, 유네스코 한국의 세계유산, 다른 그림 찾기, 숨은 위인 찾기의 보너스 코너는 책의 흥미를 높인다.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서적 소개나, 사건을 덧붙여 설명해준다. 인물이 활동했던 지역은 지도로 나타내 보여주기도 한다. 인물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건을 키워드로 제시해줘서 이것만으로도 인물의 중요 업적을 알 수 있다. 인물과 관련된 사건 중에서 잘못 알려져 있는 부분도 소개하고 있어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을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출판되어서 색감이 선명해서 그림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기 좋다. 하지만 2면이라는 짧은 부분에 많은 정보를 소개하고 있고, 글씨체가 집중해서 읽기에 조금은 방해가 되는것 같다. 편집부분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 1등에서 100등을 소개한 노래인줄 알았던 아이는 이 사람이 100등 안에 들어가는 위인이 맞아요?라고 물어보는 인물도 있었다. 숨은 위인,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위인들을 더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봐야겠다.

오랜만에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도 찾아서 듣고, 불러본, 관련된 이야기도 읽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인물 그림이 맘에 들었던 책이었다.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하기 좋은 책인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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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디자인 실무 강의 with 신프로 - 감각적인 PPT 템플릿으로 단숨에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자인 실무 비법
신프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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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는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하얀 여백에 어떤 기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은 극과 극이다. 비대면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줌과 같이 화면을 통해 보고하거나 회의하는 경우가 많아져 파워포인트의 사용은 더 늘어나고 있다. 인쇄물을 제작할때 디자인을 의뢰하면 인쇄비용보다 더 많은 재정이 투입되어 직접 배워서 작업해보고자 본격적으로 배워보려 한다. 여러 기능을 쉽게 알수있다면 더 극대화된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신강식님의 '파워포인트 디자인 실무강의 with 신프로'은 10년간의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놓았다. 전문적으로 배워본적 없지만 현장에서 부딪히며 익힌 부분이라 실제적으로 적용해서 사용하는 부분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파워포인트는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배우는 것이 크다. 자신의 머리로만 상상하고 있던 것들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완성된 작품을 보면 방향을 쉽게 잡을수 있고, 아이디어도 얻을수 있다. 어떤 구성과 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미지를 얻을수 있는 사이트도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핀터레스트를 적극 추천한다.

기초부터 하나 하나 설명해줘서 파워포인트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이론적인 부분보다 실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순서로 설명되는 부분이 마음에 쏙 든다. 금방 따라했지만 어디로 들어가서 어떻게 작업했는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서 예제를 두고 따라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복습 부분도 철저하게 할 수 있다.

슬라이드, 카드 뉴스, 유튜브 섬네일, 포스터, 인포그래픽의 무료 템플릿 30종을 제공하고 있어서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디자인을 찾아서 간편하게 작업할 수도 있다. 작업하다보면 단축키 사용을 많이 하게 되는데 필수 단축키를 정리한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된다.

대학생이 되는 아이도 파워포인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싶어하고,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는 중학생때 과제 제출할때 했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고 자격증을 받은 아이는 좀 더 실전적인 연습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보고 있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파워포인트는 할 수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파워포인트의 수준을 업시키고 싶은 분들, 파워포인트 기초가 없는데 실전에서 바로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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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페이퍼 크래프트 - 컬러링 + 종이오리기 + 만들기 무한도전 놀이터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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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했는데 예전처럼 여행이나 체험을 하는게 어려운 상황이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방학동안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큰그림에서 출판된 '직업체험 페이퍼 크래프트'가 눈에 띄었다. 간접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어떤 직종이 있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다. 하나 하나 컬러링으로 색칠을 하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점선을 따라 접고, 실선을 따라 오리고, 풀칠을 해서 완성하면 멋진 공간이 완성된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는 수의사를 먼저 선택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색칠하고, 캣타워를 만들면서 실제로 만져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한다. 수의사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는 직업이라는걸 알고, 만들고 나니 수의사는 못할것 같다고 한다. 아픈 아이들을 바라볼 자신이 없다고 하면서. 다른 직업군들을 보면서 지금 당장 정해야할것 처럼 고민을 한다. 요리사도 되고 싶고, 빵 만드는 파티셰도 되고 싶고, 카페의 바리스타가 되서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고 싶다고도 한다. 가장 좋은것은 재택근무를 하는 프리랜서 같다며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고 한다.

가상의 공간이지만 필요한 것들을 세밀하게 갖추고 있다. 완성품이 작고 아담해서 작품들을 전시해놓으면 멋질것 같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출판된 책인데 꼼꼼하게 색칠하는걸 어려워하는 친구들이라면 조금은 어려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칼을 사용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부모님께서 지켜봐주셔야 하는 곳도 있다. 완성하면 작은 상가가 될것 같다. 색칠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재택근무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여러 가게를 방문하는 역할극을 하면서 한참을 놀았다. 

직접 방문해서 체험해보면 더 좋겠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인지라 안타깝지만 대리만족으로라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맘에 들었다. 만들기와 컬러링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할 것을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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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그림 1000개의 공감
이경아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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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제일 열심히 봤던게 언제인지 돌이켜보니 고등학교 미술 시험을 준비할때였다. 작품을 보고 화가와 작품을 쓰는 시험을 준비할때 어쩜 그렇게도 안외워졌는지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작품의 위대함이나 감탄보다는 주입식 암기를 통해 외워서 더 싫었던 것 같다. 그 이후 간혹 예술작품에 관한 책을 접할 기회가 있어도 굳이 펼쳐서 보지 않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미술 작품만을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화가가 살았던 시대상을 알고 본다면 느낌이 다를것 같아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경아님의 '1000개의 그림 1000가지 공감"은 176명의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1000편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어 미술사의 흐름도 알 수 있고, 그 시대만의 특징을 알고 작품을 보니 화가의 표현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미술의 숨겨진 이야기, 그림 속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사연도 소개하고 있어 작품을 깊이 볼 수 있는 안목과 아름답고 깊은 예술의 세계를 조금은 알 수 있다. 아는 작품이 몇개 되지 않지만 아는 그림을 먼저 찾아서 그림 설명을 읽어보았다. 아하~라는 말이 입에서 연이어 나온다. 이 그림에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화가가 이런 의미를 담아서 그렸구나. 이 시대에는 이런 표현법이 유행이었구나. 알고 보니 더 새롭고 그때 어떻게 이런 표현법을 사용할 생각을 했을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완전 초보자인 내가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 한권으로 미술 작품을 섭렵했다고 할 수 있을만큼 방대하고, 깊은 이야기들이 한아름 담겨 있다. 그림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술관 투어를 해보고 싶은 소망이 생길 정도다.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그림을 만난다면 작가와 함께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졌던 작품들이 이제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니 관심이 간다. 역시 알면 더 재밌고, 재밌으니 더 관심이 가는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날을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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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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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할때 플래너를 쓴 날과 쓰지 않은 날을 비교해보면 삶의 질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래너를 쓴 날은 하루를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시간을 쪼개서 사용해서라도 플래너에 적어놓은 해야할 일에 첵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플래너를 쓰지 않은 날은 하루가 15시간쯤으로 느껴질만큼 빈둥빈둥거리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매일 아침 선물로 받는 하루라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꽉꽉 채워가며 사용할 수 있을까? 그건 그날을 계획하고, 일주일을 계획하고, 한달을 계획하고, 일년을 계획하며 한걸음씩 나가는 것일 것이다. 어떻게 하루를 더 잘 기록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얻고자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을 선택했다.

전업주부로 그날이 그날인것처럼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런 날엔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 하루의 일들을 잠자기 전에 정리하려고 미뤄두면 다른 일을 하다 놓칠때가 있는데 그런 날이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다보면 플래너가 몇장이 백지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매일의 삶을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꾸준함의 작은 습관이 기적이 만들어 낸다는 저자의 말처럼 작은 일인것 같은데 매일의 일을 기록하는 작은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 저자의 지식을 얻으며 방법대로 도전해보려 한다. 내가 좋아하는 펜을 소개해주는 부분에선 왠지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고, 놓치고 있었던 일상의 삶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했다. 매일을 기록한다는게 귀찮고 사소하게 느껴지는 일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읽어보면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악필이라 손글씨를 쓰는걸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쓴다면, 자신이 알아볼 수 있다면 무슨 상관이겠나. 자신만의 필체를 발견하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기록은 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아이들에게도 잠자기 전날에 다음 날에 해야할 일들을 플래너로 써놓고 자라고 얘기한다. 아이들도 플래너를 쓴 날과 쓰지 않은 날의 생활태도가 다르다. 기록이 부지런하게도, 게을러지게도 만든다. 꼭 다음날에 해야할 일만 기록하기보다 잊지 않아야 하는 날을 해당 날짜에 적어두면 안심이 되기도 한다. 하루를 돌아보며 아직도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는 나를 보면 언제쯤 진정한 어른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하루 하루의 성장을 통해서 진짜 어른이 되는 날이 오겠지! 그래서 오늘도 플래너를 쓰고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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