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해! 그 반대 이마주 창작동화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이마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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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인상적이다. 선명한 초록색으로 '싫어해! 그 반대'라고 제목이 적혀있고, 심술이 잔뜩 난 한 아이가 꽃속에 파묻혀 있다. 화난 아이와 꽃의 모습이 대조되어 있는 그림이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학교에서 단지, 오미, 온유는 삼총사이다. 어떤 경우라도 그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자신하며 학교에서 급식시간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똘똘뭉쳐서 함께 보낸다. 어느 순간부터 단지는 2학년에 전학 온 키가 크고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에 말이 없이 늘 혼자 있는 모습의 송예리나가 신경쓰인다. 예리나는 누구와 이야기하는 모습도 볼 수 없고, 급식 시간에도 늘 혼자서 밥을 먹는다. 수업을 마치고 나면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는데 온유가 도서관에 자주 가면서 예리나와 온유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오미는 진아와 가까워졌다. 삼총사에서 외톨이로 혼자만 남겨진 것만 같은 단지는 화가 나기도 하고, 불안하기만 하다. 며칠 있으면 오미의 생일날. 보통 삼총사중의 한명이 생일일 경우 세명만 함께 했었는데 이번에 오미는 진아를, 온유는 예리나도 함께 하자고 말한다. 단지는 오미가 원하는 생일선물을 사러 간 곳에서 예리나를 만나게 되는데 그 곳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단지와 예리나의 비밀이 생기게 된 셈이다. 혼자서 지내던 예리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함께할 친구들이 생길까?

절친이라고 우정반지를 맞춰서 낀 다음날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겨 절대로 말도 안하고 같이 놀지도 않을거라며 절교를 했다가,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또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을 요즘 아이들의 관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반에 있는 친구들 수도 적은데다 여자아이들은 한자리수 일때가 많다. 형제, 자매가 없이 혼자인 아이들도 많아서 가끔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고, 자신의 뜻을 세우면서 배려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보게 된다. 어른들이 모든 일에 관여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 '싫어해! 그 반대'를 통해서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서로 우정을 쌓아가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아이들로 자라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삼총사때문에 예리나가 좋으면서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단지의 마음이 '싫어해!그반대' 이 한마디에 표현되어 있다. 단지와 예리나가 가까워진 계기의 사건이 황당했지만, 혼자만 있는 예리나의 모습이 계속 신경쓰였던 단지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초등 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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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날 정해연의 날 3부작
정해연 지음 / 시공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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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요즘은 보기 드문 공중전화가 그려져 있다. 누군가 통화를 하고 끊지 않고 수화기를 내려놓은 그림이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연님의 '구원의 날'은 선우라는 아이의 실종을 다른 감동 스럴러다.

3년전 선준이 교통사고로 입원하고 있을때 영인강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열린 날 예원과 함께였던 여설살 아들 선우가 실종되었다. 그후로 예원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우의 전단지를 붙이고, 선우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선우를 찾아다녔다. 선준에게 금평경찰서에서 금평호수에서 선우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선우가 걸고 있었던 목걸이와 비슷한 것이 시신에서 발견되었다. 선우라고 확신하기 위해선 유전자 검사가 필요했다. 일주일 뒤에 나올 검사결과를 기다리기로 하고 예원에겐 이 사실을 비밀로 한다. 선우의 일로 분노조절장애가 심해진 예원은 희망 정신요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예원은 그곳에서 선우만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는 선우 또래의 로운이를 만나게 된다. 로운이가 선우라고 착각한 예원은 로운을 데리고 요양원을 탈출해서 집으로 향한다. 로운을 목욕시키며 선우 어깨에 있어야할 점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로운이 선우가 아님을 알고 좌절하는 예원. 내일 병원으로 로운을 데려다주기고 하는데 거실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있던 로운이의 입에서 믿지 못할 말이 나온다. '이선우예요.'. 금평에 있는 울림기도원에서 선우를 봤다는 로운의 말을 듣고 아이를 병원으로 돌려보내지 못하고 자신의 아들을 찾기위해서 다른 집의 아이를 유괴해서 금평으로 향한다. 울림기도원에 대해서 알아보던중 김실자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미행하여 울림기도원을 드디어 찾게 된다. 그곳에서 3년전 실종된 선우를 찾을수 있을까? 금평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을 누구일까? 울림기도원과 선우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선준의 음주운전 사고로 평범했던 가정이 무너지고, 갚아도 갚아도 줄지 않는 빚,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지만 겨우 생활비 정도만 충당가능한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예원에게 선우는 사랑하는 아들이 아닌 또 다른 삶의 무게이자 짐으로 변해가고 있었던것 같다. 찰나의 순간에 힘겨움에 그 아이의 손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한순간에 아이의 손을 놓친 결과 3년이라는 귀한 시간동안 선우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빼앗겼고, 아이의 마음에 엄마가 나를 버렸다는 사실이 자리잡게 했다. 스스로 벌을 받고 있는 예원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엄마, 아빠 이름도 알고 휴대폰번호도 알고 있었던 선우가 왜 전화를 할 수 없었는지, 어렵게 공중전화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했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는지 알게 되었을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선우네도, 로운이네도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너무나 먼 길을 걸어왔고, 큰 희생을 치뤘다. 서로가 원하지 않는 상처를 주고, 받았지만 가족이기에 서로 용서하고, 품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가끔 간절함이 상식을 마비시키기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아들 용희를 부활시켜준다는 천주의 말을 고스란히 믿었던, 아니 믿고 싶었던 김실자라는 또 다른 엄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 더 가슴 아프다. 사람들의 약점을 찾아서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사이비종교들을 볼때면 악한 인간들의 끝은 어디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수 없도록 하는 스토리의 힘이 강한 책이었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잠시도 덮을수가 없었다. 엄마 예원이의 마음이 이해되었고, 가장으로서의 선준의 마음도 절절하게 다가왔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을까? 아이들도 처음이지만 엄마, 아빠도 처음 그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서로가 이해하고, 안아주며, 다독여주며 함께 성장하는게 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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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노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2
이희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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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왠지 비밀이 많아 보이는 한 여인과 남자 아이가 등장한다. 이 둘은 어떤 이야기를 숨기고 있는걸까?

세상 모든 편견에 맞서는 미혼모 서른 네살의 최지혜, 최지혜의 하나밖에 없는 열여덟살의 최노을, 부담될 정도로 솔직하고 공격적이며 가끔은 깜짝 놀란 만큼 생각이 깊은 노을의 여자 사람 친구 박성하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미혼모센터에서 배운 악세사리 기술로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와 수강생 강습을 하며 혼자 노을이를 키운 지혜씨와 어떤 상황에서도 떳떳한 엄마 밑에서 자란 노을이는 세상이 말하는 평균적인 시선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다른 이들과 똑같이 살아가지만 차별적인 시선을 피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들, 우리 잘 살고 있는 거 맞지?'를 말하며 세상의 편견과 맞서서 살아가고 있다. 월세가 저렴한 사한으로 이사를 하면서 5층 건물에 2층에 엄마는 지혜공방을 열고, 노을이는 3층 성하네 아빠가 운영하는 짜장짬뽕집에서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잘지냈다. 하지만 노을이 엄마보다 여섯살 어린 성하의 오빠 성빈이 지혜를 사랑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엄마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엄마를 위한 누군가가 나타나길 원했지만 여섯살 어린 남자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 사회의 편견으로 상처받은 엄마가 또 상처받을것 같은 걱정때문에. 학교에서 힘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동우를 성하가 도와주게 되고 둘은 가까워진다. 동우에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이 있다. 동우의 비밀은 무엇일까? 지혜와 성빈은 상처받지 않고 원하는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노을이가 엄마의 상대가 평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미혼모를 향한 사회의 시선으로 얼마나 상처가 컸을지 가늠할 수 있었다. 나와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는 보통의 사람들의 생각과 말이 그들 모자를 얼마나 힘들게 했을까. 하지만 노을이는 상대를 손쉽게 평가하는 사람들, 자신의 생각이 기준이라 믿는 사람들 때문에 절대 괴로워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다르다는 것이 틀린건 아니니까. 큰딸보다 두살이나 어린 열일곱의 지혜가 자신 안에 새생명이 자라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얼마나 놀랬을까? 무서웠을까? 두려웠을까? 학업을 포기하고 가족들과 인연을 끊으면서까지 지킨 귀한 생명의 심장 소리를 듣고 돌아오면서 바라본 노을을 보면서 태명을 지었고, 태명이 이름이 되었다는 부분을 이야기할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열일곱의 지혜를 꼭 안아주고 싶었다.

오색으로 빛나는 하늘을 배 속의 생명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그것이 열일곱 소녀를 하루 아침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노을을 아기에게도 꼭 보여 주겠다는 일념이 무너져 내린 소녀의 가슴을 단단하게 만들었다.(P.112-113)

이희영, 보통의 노을

평범함이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나의 잘못된 관점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책이나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과연 내가 평범함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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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죽어도 좋았다 - 오롯이 나;를 느끼게 해주는 그곳!
조양곤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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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세계여행은 고사하고 집밖을 나가는것도 조심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랜선여행 프로그램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책으로 대신 위안을 받기도 하고, 예전에 여행했던 곳의 사진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조양곤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김찬삼의 세계여행'을 읽고 세계여행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역사책과 여행기를 탐독하고,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꿈을 이루는 날을 준비하고 있었다. 25년의 학창시절, 25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50세에 조기은퇴를 하고 5년동안 100개국을 여행했다고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순간 순간을 얼마나 열심히 살았을지 생각해본다. 그 꿈을 이루시 시작한 첫 나라에 도착했을때의 벅찬 감격이 느껴지는듯 하다.

'거기서 죽어도 좋았다'의 제목만 봐도 여행한 곳이 얼마나 좋았는지를 알 수 있다. 사진이 함께 첨부되어 있는데 사진 한장 한장이 경이롭다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처음 여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길을 잃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길은 통하게 되어 있고, 막힌 길이라면 되돌아 나오면 그뿐이라고.

여행을 하면 멋진 곳을 보는것도 좋지만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여행자들과의 대화의 기쁨이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언어에 대한 장벽이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조양곤저자는 5년 동안 100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점과 사진들로 이야기를 쓰면서, 적재적소에 자신이 읽은 책과 아는 것들을 조화롭게 사용하면서 글을 써내려간다. 5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자랑하며 쓰지 않아서 좋다. 글마다 군더더기 없이 생각을 압축하고 압축해서 썼다는 느낌이 든다. 여행을 하면서 주의사항도 인상깊다. 미소를 잊지 말라!

마지막 부분에 적힌 저자의 말이 너무 멋지다.

활자로 유영하던 세계가 여행을 통해 다시 가슴으로 진하게 느껴졌다.

책을 읽으면서 답답했던 일상에 조금의 신선함을 느꼈다. 몰랐던 멋진 곳을 사진으로 만나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넓은 초원이 펼쳐진 곳,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호수,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산들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다. 언제쯤 자유롭게 여행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의 꿈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외국어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고, 건강을 유지하려고 홈트도 하고 , 여행 자금도 조금씩 모으고 있다. 꿈을 이룰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저자처럼 '거기서 죽어도 좋았다'는 곳을 만나는 날을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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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3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 기적의 쓰기 학습법으로 공부하는 JLPT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박다진 지음, 타나카 아오이 감수 / 세나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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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공부할때 어휘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수 없어도 단어를 알고 있으면 의사소통은 어느 정도 된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 더 그런것 같다. 일본어는 한자가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말과 어순이 같다는 매력이 있다.

박다진저자의 'JLPT N3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는 1장 훈독 명사, 2장 음독 명사, 3장 형용사, 4장 동사, 5장 부사와 접속사로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매일 20개의 단어와 문장을 36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어를 활용한 문장도 함께 있어서 단어를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하기에는 수준이 높아 추천하지 않는다. 일본어의 기본이 어느 정도 있고, 일본어를 보면 읽을수 있는 수준이 되는 분들이 단어나 문장쓰기를 하면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수준이다.

해당하는 단어는 문장에서 붉은 색깔로 구분되어 있어서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느 위치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따라서 써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쓰기, 읽기, 자신이 읽은 것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 부록으로 단어를 쓰면서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 단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넘기기도 편하다.

아쉬운 점은 단어나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볼 수 없어서 제대로 읽고, 발음하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문장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 나와 있는 문장만 읽고, 말할수 있어도 어느 정도의 대화는 가능할것 같다. 학창시절에도 대부분의 한자를 그림으로 여겼던터라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공부 일수가 늘어나면서 읽고 쓸수 있는 한자가 늘어갈수록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중3 딸이 독학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시작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건 힘들지만 설레는 마음이 든다. 좀더 젋었을때 시작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하며, 늦더라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공부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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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찬 2021-02-2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