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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잠언 한 장 - 하루하루 나를 지켜내는 힘
스티븐 스콧 지음, 우진하 옮김, 게리 스몰리 서문 / 월요일의꿈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성경 중에 잠언은 지혜서로 알려져 있다. 잠언의 저자는 솔로몬 왕이다. 솔로몬 왕은 약 기원전 10세기 시대의 인물로 그 유명한 다윗 왕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이스라엘의 국왕이 되었다. 그때 솔로몬의 나이가 스무 살이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묻자 지혜라고 답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이스라엘을 잘 다스렸고, 잠언도 썼다. 그 유명한 아기를 칼로 반으로 나눠 친엄마라고 주장하는 두 엄마에게 나눠주라는 판결을 통해 친엄마를 찾아준 성경이야기로 유명한 그 왕이다. 하지만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지혜대로 따르며 살지못하고 우상숭배가 가득한 삶을 살았던 말년에 그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다라고 고백하며 생을 마감한다.
잠언을 쓴 솔로몬 왕의 마지막은 허망했지만 그가 남긴 잠언은 아직도 지혜를 주는 책으로 남아 있고, 여기 잠언대로 살아가려고 애써 인생역전한 저자와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의 끝에 솔로몬 왕처럼 되지않기 위해 잠언에서 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잠언에서 말하는 조언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솔로몬의 조언을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잠언에서 꿈은 명확하다. 그저 바라는 희망 사항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이다. 잠언을 읽다보면 희미했던 미래가 선명하고, 뚜렷해지고, 완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꿈 지도를 그리는 것이 이렇게 영향력이 큰지 몰랐다. 역시 하나님의 지혜는 빈틈이 없다.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해서 지혜가 풍성한 삶이 된다면, 막막했던 미래가 선명해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실패가 아닌 성공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시작해보자.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달라진 당신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