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저 주라 (교회 직분자를 향한 BEST 자전) - 신앙의 정체 속에 있는 이들에게!, 증보판 거저 주라 1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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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와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이 필요한 교회에서 2년 주기로 사역장로로서 충성되게 살아가고 있다. '거저 주라'는저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거주 주는 삶을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음을 증거하는 간증의 책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거저 주는 것은 쉽지 않다.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요즘은 더더욱이나 더 많이 누리려고 하고,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전재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다. 없는 것 같으나 가진 자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삶을 저자의 어머님으로부터 아내와 저자의 삶을 통해 간증하고 있다.

준다고 할 때 크고 거창한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이 거저 줄 수 있는 것은 복음이다. 삶 속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거저 주는 것이고 이미 받고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거저 나누는 것이다. 내 안에만 가둬두지 않고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누고, 전하는 것이 거저 주는 삶이 아닐까.

요즘 신앙 생활을 단지 종교 생활처럼 보내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주일 한번 나와 예배드려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과연 이들을 천국에서 만날 수 있을까. 한번 확신을 한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행동일 것이다. 한번 받은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님을 엄히 경고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에 따른 헌신과 순종, 말씀 앞에서의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고한다.

그리스도인으로 거저 줄 것이 없다고 말한다면 부끄러워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 영혼에게, 예수님의 복음으로 인한 천국을 거저 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혹시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부끄러운가. 무엇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성도로서, 직분자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믿는 자로서의 모습인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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