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렵지 않아요 - 아름다운 소년 이크발 이야기 백백 시리즈
프란체스코 다다모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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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표지의 아이의 크게 손을 들고 있어요

난 두렵지 않아요 라는 말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어린이 노렙ㄹ상 세계 어린이상 첫 수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크발 마시의 자유를 향한 순수한 용기를 엿볼 수 있어서

요즘 글밥이 많은 책도 읽고 있는 아이와 함께 읽었네요 .

 

아기를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이크발이 겪었을 혹독한 노동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어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아이가

어른들에게 노동착취를 당하고 무척이나 가혹한 힘듦을 당한 것이 슬펐어요.

짧은 생애를 마쳤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린이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요.

이야기를 읽어가는 동안 이크발의 생각과 용기에 놀랍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나라면 어떠했을까 하면서 말이에요.

이 책을 함께 읽은 아이도 처음에는 어린이가 힘들게 일을 하고 제대로된

임금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어른들의 폭력에 두려워하지 않고 노동현실에서 탈출을 하는 모습에 이크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 아이의 삶은 짧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오래오래 후대의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그와 같은 아이들의 노동이 사라지기를 깊이 바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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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춤
김지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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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책으로 만난 달빛춤은

책 표지를 만나보고서 너무 멋진 책이구나 싶더라고요.

판화를 생각나게 하는 기법이 책을 이루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판화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에게 보름을 아니? 하고 물으니 보름달을 대번에 대답하더라고요.

판화의 검정바탕에 점점 노오란 달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강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도 검정바탕에 대비되어 더욱 그러한 것 같아요.

달빛아래에서 춤을 춤, 달빛춤을 아이와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얼마전 추석 때에도 아파트에서 바라본 커다란 달은 마음을 설레이게 하더라고요.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우리 아이는 참 섬세해 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요.

그런 아이에게 혼을 내고 상처를 주고 울게 한 날에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얼마나 속상했으면 눈물이 났을까 하고 말이에요.

좀 더 냉정하게 말고 다정한 엄마가 되었어야 하는데 하곤 매일 후회하게 되네요.

 

책 속에서 두페이지 가득 환한 보름달이 뜨니

제 마음에도 아이의 마음에도 환한 보름달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림책은 이렇게 일상생활속에서 뜻하지않은 감동을 주는

선물같은 물결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기에 그림책의 매력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겠네요.

 

노오란 달이 나무에 걸려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제 모습이 갑자기 작아보이더라고요.

아름다운 나날들을 만들어 가고 싶은데도

일상은 가끔 아니잖아요. 치열하게 그렇게 잔소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후회가 되고

다시 육아를 돌아보게 되는 날이었는데요.

 

분명 아이는 제 생각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고

엄마에게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만히 그림책을 보는 아이를 보면서 말이에요.

판화그림책으로 만난 달빛춤은 글은 많지 않고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멋진 창작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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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은 즐거워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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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양치질을 싫어하지 않고

재미나게 매일매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어요.

어린 아이일수록 생활습관을 들이기 위한 책을 함께 읽고

책속에 배우는 것이 많더라고요. 이 책은 보드북이고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해서 아기도 눈을 떼지 않고 잘 보더라고요.

그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루에도 몇번이나 읽어주고 있는데요.

어른이 된 지금도 양치질은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가 썩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라서 귀찮거나 깜박 잊는 경우가 허다하죠

하지만 아이에게 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이기에

우데다 시게코의 생활습관책, 양치질은 즐거워 책은 무척이나 반갑더라고요.

아이에게 말로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이를 재미나게 닦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교육에도 좋더라고요. 아이와 즐겁게 읽고 매일 즐겁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온가족이 다같이 이를 열심히 닦는 모습은 보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먼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따라서 이를 잘 닦게 되는 것 같고요.

그렇기에 오늘도 양치질을 즐겁게 하고 아이도 꼭 해야 하는 생활습관임을 알게 해주는 것이 필요한거라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네요.

다른 시리즈도 함께 보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이를 닦으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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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화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괵투 잔바바 지음, 제이훈 쉔 그림, 이난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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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화가, 하늘을 그리는 화가라니

정말 멋진걸 하면서 펼쳐든 한울림어린이 그림책이에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하늘화가라는 책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더라고요.

책을 꾸준히 읽게 하기 위해서는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늘 화가 이야기는 나를 사랑하기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하늘 화가는

별을 몸에 걸고 밤이 사라지게 지는데요.

그렇기에 잠을 자야하는 생명체들이 힘들어지는데요,

색감이 너무 이쁜 그림책이라서 보는 내내 그림을 보는 것이

무척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늘 화가는 태양에게 자신을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태양을 이렇게 대답을 해주더라고요. 밝게 빛나야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말이에요.

우리는 화려한 것에 주목을 먼저 하겠지만

사람의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이듯이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고 , 자신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을 아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천천히 잘 읽어보라고 했어요.

아이는 가끔 자신이 안 예쁘고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닌데 말이에요. 아이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다고 아이에게 말해주고 있었는데요.

이 책도 그런 메세지를 아이에게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림책을 만나서 아이의 생각이 성장하고

저 또한 성장하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네요.

하늘화가를 만나면 고맙다고 말을 전해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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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너머 : 친구일까 적일까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앙투안 기요페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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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책을 아이와 꾸준히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난 책은 조용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어요.

추운 겨울에 읽으면 더욱 와 닿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에요.

우리는 모르는 일에 궁금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데요.



 

작은 동네도 아니고 국경 너머에서 따뜻한 불빛을 발견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물 받았다면,

그 다음이 궁금해지고 보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둘이는 나중에 만나게 되는데요.

겨울의 추위를 다 녹여버릴만큼 서로의 이야기가 잔잔히 펼쳐져서

보는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겨울을 아름답게 느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국경 너머라는 말을 아이는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도 아이에게 말해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그림책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으니까요.

 

국경을 알 수 있는 지도들이 있어서 어떻게 둘이 만나고

국경이라는 의미를 그림으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네요.

국경을 넘는다는 의미가 아이에게 잘 와 닿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어쩌면 국경이라는 장벽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우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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