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재미난 그림책 한림출판사의 기린도 절대 안돼? 만났어요.
아이가 지금 기린을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집중하고 잘 보더라고요.
키 큰 기린은 아이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요.
목이 길어서 기린은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는 기린의 특성을 여러가지 비교하게 하더라고요.
기린은 먼 곳을 쳐다보고,샐러드를 좋아하죠.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과 기린이 좋아하는 것을 다를 수 있는데요.
이 책은 이렇게 서로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것을 알려줘요.
하지만 친구는 서로 다르지만 다가가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다른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요.
그렇게 서로가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요.
우리가 너희한테 갈께라는 부분이 저는 많아 와 닿더라고요.
서로를 사랑하는 일은 이렇게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좋은 친구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어서
우정에 관한 책으로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만난 시리즈는 사라진 세번째 시리즈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도서관이 사라지다니, 아이와 어떤 내용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좋았어요. 시리즈는 아이가 좋아서 계속 그 이야기를
기다리면서 보게 되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사라진 도서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요?
아이도 책을 좋아하고 저도 도서관에서 일해서 그런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공간이 무엇보다 좋더라고요.
도서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왠지 그 공간이 책의 무게 때문인지
더 흥미진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데요.
신비로운 나비를 만나 배움과 기억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요,
아이들 도서관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좋아해서인ㅈ;
사라진 도서실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었는데요.
우리는 흔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잘 잃어버리지요,
그것이 남이 가진 것보다 소중한데 말이에요.
사라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더 절실히 알게 된 초등 동화였네요
다음 시리즈도 역시나 기대됩니다 ㅎㅎ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고 느꼈던 점은
무엇보다 저의 삶의 태도였어요.
지금까지 나이가 들면서, 육아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은 성장하고 있었는지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너무 들여다볼 시간없이 나 자신을 돌보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지,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고 말이에요.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어진다는 말처럼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저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제가 요즘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잔소리와 소리침을 많이 하고 있어서인지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까지 아이에게 몰아부칠 일은
아닌데, 내 안의 내가 화가 많은 것일까 하고 말이에요.
간혹 침묵이 더 값지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저 또한 실수를 많이 하고 매번 그치는 일 많으면서도
아이에게 관대하지 못한 엄마였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내 삶의 누가 충고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차분하게 좋은 말들을 건네는 책이었서
시간에 오래들여서 천천히 들여다보았는데 좋았어요.
나에게도 지혜를 좀 더 가득 채울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책장을 덮었네요!
처음에는 그림책으로 흥미를 가졌는데, 이야기의 주제가 전쟁이라서
아이와 좀더 진지하게 자세하게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지금 세계는 전쟁중이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전쟁에 대해서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미친 전재에 맞선 한마디라는 말이 무엇보다 크게 다가왔어요.
우리가 전쟁에 대해서 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우리는 현재 북한과 남한이라는 분단 국가로 되어 있고
세계는 전쟁으로 계속 힘든 국가들이 있어서 더욱 이 그림책이 와 닿었어요.
그리고 그림책의 형태가 사진처럼 느껴져서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저는 이렇게 그림책의 다양한 기법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가 전쟁의 상황을 더욱 잘 나타내주어서
분위기로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어쩌면 하나의 인형적으로 느껴진 사람들이 모습에
아이도 저도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렇듯 전쟁은 많은 힘듦의 시간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