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망설이는가는 꼭 저에게 말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시작하라 라는 말, 저에게도 제가 늘 하는 말이
시작이 반이다라고 하는데요. 지금 제가 어떤 일을 할 때에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뭔가를 미치고 싶지만, 생각대로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인생의 일을 고민하는 저에게 필요한 마인드셋을 준 책이었는데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나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 좋을까 다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하는 일에도 클로징 능력이 필요한 일이라서
저는 요즘 좀 우울하기도 했는데요.
책의 여러 파트중에서 클로징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가장 중점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망설일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건지도 모르겠는데요.
본캐에 못지 않은 부캐들을 운영하는 n잡러에 관심이 많은 저인지라
이 부분도 무척 흥미롭게 봤네요.
오래 사는 시대라서 요즘에는 직업을 많이 가지기도 하니까요.
디들리담 디들리돔은 파란 페이지가 너무 사랑스럽고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따라서 그림을 그려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아이도 저도 파란색을 좋아해서인지 바로
이 그림책을 자주 들여다보는데요.
하늘에는 해와 달이 그리고 수천개의 별이 배경을 이루고
작은 집에서 오리 한 마리 개 한 마리 양 한 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디들리담이에요.
서로 바로 옆집에서 사는 디들리돔의 이야기인데요.
서로가 욕심을 부려서 나중에는 화가 나도 다 망뜨려 버리는 이야기이에요.
욕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저도 요즘 욕심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터라 이 이야기가 많이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아이는 아직 욕심에 대해서 크게 부리지 않는 편인데요.
아이는 욕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물어보았어요 .
하늘에는 다시 해와 달 그리고 수천개의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고
둘은 다시 평화롭게 잘 지내는 장면이 이어지는데요.
어쩌면 이렇게 그림책에는 우리의 삶은 담아놓았는지
다시 소중하게 펼쳐보게 되는 하루였어요!
깃털 달린 개구리는 뱀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았죠,
어느날 새가 뱀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 새가 되고 싶어 하는데요.
새가 되기 위해 깃털을 모으는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어요.
다양한 새들의 깃털을 모아서 자신을 꾸미고 새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죠,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이 생긴 건데요.
저에게도 이런 꿈이 있지만, 정말 너무나 허망한 것일까요?
날 수 없지만 날고 싶은 꿈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깃털을 모으면서 각자가 날수는 없어도
자신이 가진 특징이 있는데요, 그것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우리는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다른 재능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개구리는 쫓기다가 물속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속에서 친구들과 헤엄을 치면서 바다속을 날게 되죠!
어쩌면 우리의 삶도 이렇게 생각이 바뀌면 훨씬 달라지는 모습을
이 그림책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새학년이 시작이 되고 새학기가 시작이 되면,
모두들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레게 되는데요.
학교 탐험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학교 적응기를 말하는 건데요,
어른들도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건물에 들어서면
긴장하고 길을 헤매듯이
아이들은 학교라는 거대한 공간이 얼마나 생소하고
떨릴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 속을 탐험하는 느낌,왠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되는데요.
특히나 학교에 처음가는 1학년 아이들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곳에 좌충우돌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그리고 다시 적응해 가는 학교 이야기!
어쩌면 학교는 설레고 가고 싶은 곳이 될 수도 있고
두렵고 가기 싫은 곳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하지만 학교라는 거대한 공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장소로 남기를 바라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해요.
아이에게 학교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가득 실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주인공인 한봄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아이의 마음도 살짝 엿보게 되더라고요.
학교를 탐험하는 탐험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리고 학교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초등 또래의 친구에게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티나의 알을 보면서 지금 현재의 저의 육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타조의 알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보면서
나의 육아는 어떠한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잘 하고 있는 건지 하고 말이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타조들의 그림이 시선을 멈추게 했는데요.
알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한 책임이 아니라
그 속의 어린 타조들을 잘 지키는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도
가끔 살아가면서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육아를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는 요즘이에요.
난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었나 하면서 말이에요.
그렇기에 더욱 티나의 행동들이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람들은 쉽게 육아를 생각하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 어려움을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날개의 깃털이 뽑히고 상처도 났지만 큰 까지 온 힘을 다해 알을 품은 티나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타조의 알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공동육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타조의 습성을 잘 알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자칼로부터 소중한 알을 지키는 티나,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