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존 케인 지음,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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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책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재미난 상상을 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아이들의 책은 상상력과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들만큼이나 저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책은 연령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100세 그림책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만난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는 바로 펭귄을 나타내기도 하면서

다른 동물도 생각나게 하는데요. 아이는 어떤 동물을 떠올릴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그림체와

글을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요.

 

그렇기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기에도 좋았어요.

아이는 까맣고 하얀 건 누굴일까? 하고 생각하니 물어보았지요.

날지 못하지만 헤엄은 칠 수 있는 동물은? 하면서 말이에요.

아이는 고민하고 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했고요.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늘 그림책을 통해서 더욱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네요.

한림출판사 ▶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어린 아이와 읽기도 참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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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 Blu 세트 - 전2권 (리커버)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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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에쿠니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에요.

첫장을 읽자 마자 예전에 읽었던 감흥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무척이나 세심하게 흠뻑 빠져들어 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영화도 함께 심취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그 만큼의 간격이 우리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간격일까? 사랑은 열정과 냉정사이을 왔다갔다 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남여 두가지 버전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이번에 만난 책도 그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특별 리커버 되었는데요.

잔잔한 노을이 생각나게 하는 표지였어요. 에쿠니가오리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요?

양장본을 좋아하는 저는 조금 아쉬움이 생기는 책이기는 했어요.

그리고 굿즈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몇 번이고 다시 읽는 편인데요.

그래서 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전 권을 소장하고 있는 에쿠니 가오리책들이 서재를 묵묵히 지키고 있죠.

할머니가 되어서도 몇 년이 흘러서도 열어보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요.

에쿠니 가오리의 감성은 시간이 흘러도 그 열정을 다시 되살아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다시 젊은 연인이 된 착각을 하게 해준다고 할까요?

 

외국에서 생활하는 아오이는 마빈이라는 남자와 살고 있어요.

책속에서 마빈은 더할나위없이 아오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오이를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여주죠. 그의 말이나 행동에서 충분이 느낄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사랑받는 아오이가 무척이나 부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어디서든 누구든 연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은 정말 부러운 법이거든요.

 

사랑에는 많은 종류가 있고 사람마다 빠져드는 사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저도 사랑에 대해서 많은 것은 기대하고 목매기도 했던 청춘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그 사랑으로 아름다웠고, 지금은 그와는 다른 결의 느린 사랑을 남편과 하고 있는데

이또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고 생각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처럼 사랑의 형태 또한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느꼈어요.

아오이의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는 러브 스토리는 언제읽어도 가슴 한켠이 먹먹하게 아련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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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오늘은 뭐 하지? DALMOS 1
송은경 지음 / 달못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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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오늘은 뭐 하지? 속닥속닥이라는 단어가 너무 이쁘게 다가오는데요.

간결한 그림체와 의태어, 의성어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아이와 늘 그림책을 보는 재미에 빠져 살고 싶은 엄마인데요.

그림책은 늘 상상력과 새로움을 주니 계속 보게 되네요^^

 
 

그림책을 보게 되면서 그림에 대한 시야도 넓어진 것 같아요.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느낌부터

이렇게 컬러가 두드러지는 일러스트 느낌의 그림까지

정말 다양하고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물씬 묻어나는 책이

바로 그림책이 아닐까 하는데요.

 

글도 재미나고 그림도 이뻐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괴물인줄 알고 도망가지만

박쥐는 무서운 괴물이 아니었어요.

우리가 살면서 여러가지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그림책에도 그런 우리 삶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네요.

 

호기심 가득한 모험이 담긴 신나는 이야기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펼쳐져서 무엇보다 재미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바림에 실려온 달콤한 과일향을 찾아 떠난다는 설정도 재미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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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야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최영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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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에 남과 다름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평범한게 싫으면서도 너무 튀는 것도 힘든 세상이니까요.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으면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게 마련이죠.

이런 저런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어린이 작가정신의 도치야에요.

 

도치는 자신이 뽀족뽀족한 가시로 둘러쌓여 있어서

힘들어하는데요. 공격할 의도가 아님에도 그것이 타인에게

안좋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우리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어요.

우리도 평소에 가시돋힌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을 왜 저럴까 생각하게 되는데

또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서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이었는데요

도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도치를 위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이 도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요.

아이와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고

친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네요.

 

고슴도치인 도치가 늘 혼자인게

가시때문이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요

타인과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우리는 모두 달라서 특별하고 존재받아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도치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아이의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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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 처음 학교 가는 날 콩닥콩닥 15
스티나 클린트베리 지음, 다비드 헨손 그림,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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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 하는 일에는 , 처음 만나는 공간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생기죠, 처음 어린이집에 가거나

유치원에 가거나 학교에 가는 아이라면 그 두려움이 더욱 클텐데요.

어른이 한참이 된 후에도 어른들도 처음 하는 일에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듯이

아이의 처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었던

미라의 성장을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아이가 처음 학교를 가는 날, 얼마나 설레고 두근 거릴까요?

모든 것이 낯설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처음보는 사람일테니까요.

그렇게 미라의 처음 학교 가는 날을 시작이 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미라는 생쥐만큼 작아진 거에요.

이건 아마도 심리적인 요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도 살다가 어떤 일을 겪으면 무척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죠.

그것처럼 미라는 숨고 싶은 마음이 적용이 된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러다가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서 다시 원래의 크기대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학교에 처음 입학한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을 만나서

아이들은 학교를 처음 가는 불안감이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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