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오늘은 뭐 하지? 속닥속닥이라는 단어가 너무 이쁘게 다가오는데요.
간결한 그림체와 의태어, 의성어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아이와 늘 그림책을 보는 재미에 빠져 살고 싶은 엄마인데요.
그림책은 늘 상상력과 새로움을 주니 계속 보게 되네요^^
그림책을 보게 되면서 그림에 대한 시야도 넓어진 것 같아요.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느낌부터
이렇게 컬러가 두드러지는 일러스트 느낌의 그림까지
정말 다양하고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물씬 묻어나는 책이
바로 그림책이 아닐까 하는데요.
글도 재미나고 그림도 이뻐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괴물인줄 알고 도망가지만
박쥐는 무서운 괴물이 아니었어요.
우리가 살면서 여러가지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그림책에도 그런 우리 삶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네요.
호기심 가득한 모험이 담긴 신나는 이야기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펼쳐져서 무엇보다 재미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바림에 실려온 달콤한 과일향을 찾아 떠난다는 설정도 재미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