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림아, 할 수 있어! 꿈터 어린이 17
고정욱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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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고 할까? 들림이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부모의 마음에 마음이 많이 아파왔다.
그리고 그 치료과정과 성장하기 까지 얼마나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힘들었을지
나는 짐작만 하는데도 가슴이 찌릿찌릿 아팠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욕심을 부리고 있는 내 자신에 대해 또 반성하게 되었다.
엄마인 내 인생도 잘 살아가고 있는건지 의문스러운데,
아이의 인생을 내가 만들어 가는 착각아닌 착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독립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의 위치에서 도와주는 것이지
부모가 주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책을 다 읽은 후, 인터넷으로 들림이의 이야기를 찾아봤다.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수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들림이는 팔다리가 길어서 수영을 잘 하기 위한 신체적 조건이 충분했지만,
잘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피아노를 위해
정말 끊임없이 노력해서 서울대 음대에 들어 갈 수 있었다.
그 과정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까?
그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웠다. 쉽게 꿈을 이루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
노력하지 않고 말만 하고 있는 내 입술이.


나중에 아기가 자라서, 자신의 꿈을 향해 갈 때
그 길이 지쳐서 힘에 겨울 때
이 책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꿈은 이룰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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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 오늘도 아들 때문에 흔들리고 힘겨워하는 엄마들에게
이진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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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다보니, 이런 아들에 대한 육아서에 더 관심이 가고 있는 요즘이었다.
마침 ,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서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아들을 키운다는 것은 딸과 달리 특별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워낙 내 안에 남과 여라는 차별성을 두지 말자는 생각이 깊이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남성 여성의 특성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그 점을 받아들이고 아들을 대하고 육아를 한다면,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잘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딸과 아들을 함께 키우는 육아맘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둘은 그 차이가 있다고 한다.
딸이라서, 아들이라서 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니깐 말이다.
이제 32개월인 4세의 남아인 아들을 키우는 엄마인 나도, 아주 조금씩 느끼고 있다.
아들이 행동과 말을 보면서 아들이라서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고, 엄마라고 무조건 내 생각이 다 맞는 것도 아닐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아이는 작은 어른일 뿐이고,
부모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그와 함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책을 덮고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아이는 부모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착하게만 자라나야 하는 인형이 아닌것이다.
스스로가 독립할 수 있도록,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강하게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가 부모가 되어야 함을 책장을 덮으면서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내 감정에 따라 아기를 휘둘리지 말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아기를 대해주고, 사랑한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느끼게 해주어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 불안한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해서 정서적 학대를 하고 있는지는 않은지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부모도 실수를 하고 사고를 치는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들의 감정조절능력 좋아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부모도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아이도 부모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것처럼.
일방적인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도 아이도 서로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부모 생각을 키워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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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 아빠, 엄마, 네 살, 두 살. 사랑스러운 벤 가족의 웃기고도 눈물 나는 자동차 영국 일주
벤 해치 지음, 이주혜 옮김 / 김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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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더 하고 싶은 법.
육아를 하면서 가장 만만치 않은 것 중의 하나가 아기와의 여행이다.
어른 2명이 아니라 아기가 포함이 된 여행은
고려할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므로!
아기의 밥, 잠자리, 여행장소 등등 제약을 받는 것이 참 많다.
그래서 여행을 가고 싶어도 쉽게 떠나기가 힘든 것이 가족 여행인 것 같다.
게다가 아기가 어릴 경우에는 더욱 더!!

엄마, 아빠, 네 살, 두 살아기가 있는 가족이 여행담이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서
집어들게 된 책,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여행기라기보다 소설같은 흐름으로 읽어내려 갔다.
그 여행기는 정말 눈물 겹기에.
집을 싸는 것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때로는 거지 같은 시간도 진심으로 인정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문장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를 따라다녔다.
어떤 책이든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닌 위로와 공감을 가진 책이라면,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을 투영하기 마련이라
육아맘으로써의 아기와의 여행기를 중점으로 보게 되었다.
두 부부가 많은 대화를 하면서 그 상황을 이겨내는 것을 보면서, 이래야 하는 거야 하는 생각도 들었고.
나라면 공짜로 여행을 보내준다고 해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
일을 해야 하는 여행이지만, 확실히 끌리는 매력은 있다.
아기와의 여행은 힘들지만, 아기도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으니깐 말이다.

여행작가라는 직업에도 살짝히 마음을 흔들렸던 나인지라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라는 책을 읽으면서 다시 그 마음은 흔들리기도 했다.
삶은 여행이기도 하다는 말을 다시 실감하면서,
정말 산다는 것은 녹록치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면서
가족, 부모, 자식, 사랑, 효에 대해 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를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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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야, 잘 먹고 잘 놀자! - 생활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3
김경옥 지음, 이수영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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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질병- 야외 활동에 관한 안전동화 시리즈중 하나!
안전동화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서
즐겁게 보고 있다. 나중에 아이도 참 읽을 듯 하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싶은 표지^^

정말 아이에게 주의해서 먹어야 할 것이 많다.
요즘 껌, 사탕, 아이스크림, 젤리의 달콤한 맛을 알아버린 아기도
열심히 달라고 해서 곤란한 경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히 지금은 밥을 먹고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잘 이야기 하고 있지만 말이다.

길거리 음식들이 위생상태를 확인할 길이 없으니,
아이들을 유혹하더라도 잘 보고 먹어야 하니깐 걱정이 많이 생긴다.
나도 가끔은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은데, 아이들이야 더 하겠지.

아이를 위해서 식품을 고를 때, 성분 표시를 살펴보고
되도록 나트륨 수치도 적은 것을 선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나중에 아이에게도 가르쳐줘야지^^

외출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아기의 먹거리를 사게 되는데,
집에서는 과일과 같은 건강한 간식거리로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다음에는
야외 활동을 하면서 주의 해야 할 사항들이 나온다.

잘 자고 , 잘 먹고, 잘 놀기 !
그 세가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깊게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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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깜빡깜빡 - 교통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4
박신식 지음, 박연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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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주니어 책은 도움이 되는 책이 많아서
나중에 아기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미리 읽어두고 있다!

지난번에 안전에 관한 시리즈를 읽었는데,
신호등이 깜빡 깜빡도 안전동화시리즈이다.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가면 안돼!
차가 움직일 때 가면 안돼! 라고 요즘 말하는 아기라
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차그림이 많이 나오면 무조건 관심이 높아져서는 이리저리 본다!!

나도 평소에 헷갈리는 주의 표지나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꼼꼼하게 잘 나와있고 정리되어 있어서
나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도 찾아보기 좋을 것 같다^^

덤벙거리는 엄마이다 보니,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 아기가 나로 인해 다칠까봐도 걱정이 되고...
일상생활에서 아기에게 조금씩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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