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왕 원숭이 즐거운 동화 여행 186
이성자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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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러저리 검색해서 알게 된 재미난 책이나

서평으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준 책들이

아이가 재미있어서 몇 번 이고 읽을 때 엄마는 가장 뿌듯한데요.

그래서 책육아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엄마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가문비의 바보 왕 원숭이도 아이는 재미나게 잘 읽었는데요.

 

가문비 책은 아이와 만난 적이 많고 원숭이라는 소재가 친근하게 다가와서

글밥이 어느 정도 되는 책이었지만 아이가 단숨에 다 읽어내더라고요.

지금 아이는 초등학생이기에 다양한 글을 많이 읽고 글밥이 많은 책을 읽어 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흥미를 일으키는 책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히고 싶은데

가문비의 책이 그러하더라고요.

 

바보 원숭이왕을 비롯하여 6편의 이야기가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저도 단편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러지 단편이 재미나게 잘 읽히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어요.

 

각 이야기에는 배려와 희생이라는 주제가 담겨있는데요.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내용이라서 무엇보다 좋았어요.

아이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신의 희생을 타인의 희생을

가치있게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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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에서 만날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81
실비아 보란도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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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도록 우리는 여러가지 축제에 가는데요.

봄과 가을에는 특히 여러가지 많은 축제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딱 놀러가기에 좋고 그 짧은 기간동안 사람들은

꽃을 보러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봄이라는 아름다운 시절, 봄 축제에서 만날까 하고 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은

그림책을 만났어요 . 축제에서 만난 친구를 보면 더욱 반가울 것 같은데요.

 
 

귀여운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에요.

글밥이 적어서 어린 유아에게 읽기 적합하고요. 아이와 대화하듯

동물들과 묻도 대답하기도 좋더라고요. 요즘 토끼를 참 좋아하는 아기는

이 책을 자주 들여다보네요. 아기는 좋아하는 것은 무한반복하는 편이라서

한 권을 책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는 것이 얼마나 사랑스런운지 몰라요.

 
 

그림책속에서는 짧은 말에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더욱 빠져들게 되는 그림책이 아닌가 싶어요.

색감이 아름답고 아이의 마음을 가득 담고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어요.

 
 

내일도 아니고 먼 시간 후에 다음봄에 만나자는 말이

왠지 더욱 진심으로 다가오는 것은

요즘 사회의 각박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군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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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의자 쑥쑥 아기 그림책
곽꿀벌 지음 / 그린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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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와 함께 읽는 그림책 보드북이에요.

아기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일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

혼자서도 책을 넘기면서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아기가 혼자서 책을 넘기면서 그림을 보고 있는 뒷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아빠의자는 곧 엄마의자이기도 한데요. 간식을 먹을 때나

그림책을 볼 때도 옷을 갈아입을 때도

노래를 들을 때도 엄마나 아빠의 의자에 앉아서 아기는 많은 일을 하지요.

그렇기에 아빠의자라는 말이 무척이나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우리 아기도 엄마의자,아빠의자를 편하고 폭신하게 느끼고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싶은데요, 아빠의자는 아기와의 자연스러운 밀착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음성을 들으니까요.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안을 때만큼이나 말이에요.

 

아기에게 아빠는 하늘을 날게 해주는 의자이고

이세상 가장 좋은 슈퍼맨의자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따뜻한 밥과 간식을 주는 식탁의자가 되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의자, 엄마의자를

아기가 참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으며

함께 여러번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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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 지음, 이서은 옮김, 정원재 일러스트 / 시월의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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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라는 말이 이 책을 통해서 실감이 나더라고요.

아기를 임신한 순간부터 우리는 배속의 아기를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요. 반대로의 경험을 아이들의 입에서 듣게 되니 신기했어요.

엄마를 선택하고 천사와 요정, 하느님을 만나 아이들의 이야기.

 

공통점도 있고 엄마를 여럿이 선택하면 쌍둥이를 태어나기도 하고

천천히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빨리 태어나려고도 한다는 이야기

엄마를 바라보고 느끼고 듣는다는 이야기가 우리가 아기에게 하는 태교와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태어나기 전 기억은 정말 신비롭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태어나기 전의 기억은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참 믿기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라 더욱 믿음이 가고요.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로 이어진 이야기들은 엄마와 아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더욱 뚜렷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데요. 지금 저에게로 와준 아기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는 말을 매일 하고 있는데,

아이들또한 엄마에게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맙다라고 하니 너무나 기쁘더라고요.

생명의 탄생은 정말 인간의 힘과 생각으로는 다룰 수 없는

알 수없는 일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산부인과 의사에게 엄마 배속으로 들어오기 전 기억을 지닌 아이들은 만난 것 또한

정말 신비한 일이 아닐가 싶어요.

읽을 수록 나를 선택해준 아기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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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김수연 지음 / 시공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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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에 따라 어떤 발달을 하는지

그리고 부모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이 늘 큰데요.

그렇기에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으로 아이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싶어

깊게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 .지금 아기가 3개월과 19개월이 있기에 더욱 와 닿더라고요.

 
 

아기에게 훈육이 언제 필요한지, 그리고 기존에 제가 알던 지식들이 잘못된 것도 많아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감정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아기훈육에서 아동학대 및 방임을 구분하라는 부분도 잘 읽게 되었어요.

간혹 나의 행동들이 아기에게 위협적이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어린 아기가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아주 어린 아기부터 아기훈육을 해야 하고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언어이해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만 5세 미만의 아기에게 부모가 오랫동안

자세하게 말하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아기의 발달과 기질, 상황에

따라 행동과 표현을 통한 맞춤 훈육법을 알게 되어서 아기에게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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