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도록 우리는 여러가지 축제에 가는데요.
봄과 가을에는 특히 여러가지 많은 축제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딱 놀러가기에 좋고 그 짧은 기간동안 사람들은
꽃을 보러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봄이라는 아름다운 시절, 봄 축제에서 만날까 하고 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은
그림책을 만났어요 . 축제에서 만난 친구를 보면 더욱 반가울 것 같은데요.
귀여운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에요.
글밥이 적어서 어린 유아에게 읽기 적합하고요. 아이와 대화하듯
동물들과 묻도 대답하기도 좋더라고요. 요즘 토끼를 참 좋아하는 아기는
이 책을 자주 들여다보네요. 아기는 좋아하는 것은 무한반복하는 편이라서
한 권을 책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는 것이 얼마나 사랑스런운지 몰라요.
그림책속에서는 짧은 말에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더욱 빠져들게 되는 그림책이 아닌가 싶어요.
색감이 아름답고 아이의 마음을 가득 담고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어요.
내일도 아니고 먼 시간 후에 다음봄에 만나자는 말이
왠지 더욱 진심으로 다가오는 것은
요즘 사회의 각박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군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