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장현주 지음, 마이신 그림 / 소담주니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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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맘이에요 ^^

소담 출판사의 꼼꼼평가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소담 주니어 책도 보게 되는데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동화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어요.

동화책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더라구요.

전 어렸을 때, 전래동화를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오늘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기억하세요? 백명의 위인들로 만든 노래가 있었잖아요?

그 내용이랍니다. 예전에 그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 가사만 다 알면 국사 공부 저절로 되겠다 싶었어요.

국사에 유난히도 약했던 저인지라

노래라도 열심히 불러야 겠다면서 막 부르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짓 딱딱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이라면,

노래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따라 부르다 보면, 이해도 잘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동화책을 한권씩 한권씩 읽다가 느끼는 점은

어릴 때 배운것이 삶의 근간이 되는 구나 싶은 거에요.

살면서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은

모두 어렸을 때 배운다는 걸을요.

그것을 살면서 지켜나가야 하는데,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죠.

동화책 한권으로 얼마만큼 커가고 있는 루맘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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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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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는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가가 곁에 와주어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저는 무엇보다 책 선물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다른 사람에게도 책 선물을 합니다.

오늘은 저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 늘 곁에서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쫑파파에게

책을 선물했어요.

미스다 마리의 신간, "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를 말이죠.

어쩌면 쫑파파가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 심리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난처해 할지도 모르나, 여자인 제 맘을 좀 더 이해해 달라는 의미에서 주었답니다.

미스다 마리의 마스크도 씌우고 선물 인증샷을 찍었어요.

연말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주고 싶었던 선물을 주는 것도

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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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 사랑으로도 채울 수 없는 날의 문장들
조안나 지음 / 을유문화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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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의 조안나 작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기에

블로그를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와서 나오자 마자 접하게 되었다.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은은한 색깔과 책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이 책은 출판사의 편집자에서 작가가 된 조안나 작가의 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리고 서평을 쓰게 된다면

이렇게 진솔되게, 나의 삶과 연관시켜 써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많은 책을 읽고 그중에서도 조안나 작가님이 고른 책에 대한 생각 모음집이라고 해야 할까?

그 중에는 읽어본 책도 읽고, 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있는데

읽으려고 묵혀두었던 책들과 겹쳐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나와의 인연이 있나보다. 내년에는 꼭 읽어야겠다.

벌써 한해가 다 가면서, 내년에 대한 계획을 조금씩 세우고 있다.

내년에는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에 대한 리뷰도 한 건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진정한 책읽기를 원하다면, 그런 리뷰를 보고 싶다면

꼭 권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는...

 

 

 

 

조안나 작가님 책모임에 가서 받은 싸인^^

출간하자마자 받아서 아주 따근따근한 싸인이다.

조만간 북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가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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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애벌레 - 질투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9
정은경 글, 하일권 그림, 최혜영 감수 / 소담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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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유아들의 동화책에 관심이 생겼다.

나의 책 영역에서 아이의 동화책까지 관심이 넓혀진 것이다.

아이의 심리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나중에 아이를 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어린 아이의 마음을 나의 무지함 때문에 상처받게 하기 싫어서이기도 하다.

오늘은 질투에 관한 유아책을 읽었다.



[질투애벌레]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이다.

어린 나이에 동생이 생기면 동생에게 질투를 한다는게 그 내용이다.

이럴 때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만 30분 정도라도 아이와 둘만 즐거운 시간을 갖는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아기는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도와주는 것이고

큰아기는 잘 하니 고마운 거라고 말해주고,

어릴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큰아기도 어렸을 때는 엄마아빠가

다 챙겨주었다고 말해주면서 큰아기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독여주어야 한다고한다.




충분히 큰아기가 그럴 수 있을꺼라 생각이 든다.

점점 나두 진정한 엄마가 되어가는 걸까?

아직은 철없는 불량 엄마 같아서,

아성이에게 미안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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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푸른 상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권지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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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부터 읽고 싶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책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읽고 싶었으면서 왜 찾아 읽지 않았을까? (이 책은 소담출판사의 꼼꼼평가단 선정도서로 받았다)

책도 사람과의 인연처럼

언젠가는 닿을 거라 막연히 여겼던 걸까?

먼 길을 돌아 결국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고 생각하는 걸까?

[마음의 푸른 상흔]은 역시나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자유로움이 책 속 가득 묻어나왔는데,

어쩌면 난 작가의 매력에 빠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매력이든 어쨌든 책이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난 자유롭지 않은 것도 아닌데, 자유로움을 항상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것은 나의 기질인가? 아직도 나를 모르겠고, 앞으로도 알지는 장담을 할 수 없으니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것일까? 그저 그런 궁금함을 쫒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늙으막에 어렴풋이 알게 된다면 그것 또한 열심히 삶을 산 것이 아닐까?

이 책의 내용은 특이하게나 두 주인공인 남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다가

잠시 작가의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들락날락 거려서 더욱 재미나게 읽었다.

특이한 구성이었으나 너무나 신선하고 좋았다.

두 이야기를 한꺼번에 듣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소설을 상상하며 읽고 어느 작가의 에세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면 조금 더 자세할까?

난 좋아하는 책은 아주 조금씩 아껴읽는 버릇이 있다.

여러책을 한꺼번에 읽기도 해서 그런지

가끔 한권의 책을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는데, 뭔가 후딱 읽어버리면 아쉬워서

입맛을 다실 것 같은 기분이랄까?

이제 프랑수아즈 사강을 읽기 시작했으니,

그녀의 다른 책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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