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애벌레 - 질투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9
정은경 글, 하일권 그림, 최혜영 감수 / 소담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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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유아들의 동화책에 관심이 생겼다.

나의 책 영역에서 아이의 동화책까지 관심이 넓혀진 것이다.

아이의 심리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나중에 아이를 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어린 아이의 마음을 나의 무지함 때문에 상처받게 하기 싫어서이기도 하다.

오늘은 질투에 관한 유아책을 읽었다.



[질투애벌레]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이다.

어린 나이에 동생이 생기면 동생에게 질투를 한다는게 그 내용이다.

이럴 때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만 30분 정도라도 아이와 둘만 즐거운 시간을 갖는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아기는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도와주는 것이고

큰아기는 잘 하니 고마운 거라고 말해주고,

어릴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큰아기도 어렸을 때는 엄마아빠가

다 챙겨주었다고 말해주면서 큰아기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독여주어야 한다고한다.




충분히 큰아기가 그럴 수 있을꺼라 생각이 든다.

점점 나두 진정한 엄마가 되어가는 걸까?

아직은 철없는 불량 엄마 같아서,

아성이에게 미안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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