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와 함께 읽는 책에 푹 빠져 있는데요.
예림당에서 만난 캡틴 크누트와 멍청한 그림자는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책표지도 시선을 확 끌어당겨서 저도 모르게 아, 이 책 재미나겠어 했더니
아이도 무척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 한창 친구들과 몸으로 노는 나이라서 그런지
요즘 아이는 다치기도 하고 멍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친구들을 좋아하고 친구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 좋아보여요.
주로 놀이터에서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 아이기에
숨박꼭질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캡틴 크누트와 멍청한 그림자가 꼭 숨박꼭질을 하는 것 같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