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자마자 서울의 종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이와 산책을 하던 그 때가 말이에요. 아이가 어렸을 때라서
아이는 종묘에 대한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서
이 책을 읽으면 기억이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종묘는 조선 시대 임금들의 위패를 모셔 놓은 곳은 말하는데요.
귀여운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종묘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 탐험하는 모습이 여간 사랑스럽지 않더라고요.
동물들을 통해서 보는 세상의 모습을 또 다른 시선을 가지게 하는데요.
간혹 동물들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종묘속의 너구리가 자꾸만 생각나서 아이도 너구리에 빠져 들어
재미나게 읽었네요!
내가 만약 너구리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책을 읽고 난후에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는 일은 무척 소중하고 중요한 일임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